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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공연 73% 취소...교육 강좌 연기도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예술의전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과 강좌 등 대부분을 취소했다.

 

예술의전당은 3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 강좌 개강을 한 달간 연기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클래식, 미술, 지리, 아동 등 매주 약 3000명 정도가 수강하는 각종 교육 강좌들을 이달은 들을 수 없게 됐다.

 

예정한 행사도 대부분 취소됐다.

 

음악당의 경우, 3월 첫째 주부터 둘째 주까지 예정한 40건의 공연 중 29건(72.5%)이 취소 됐으며 대형 공연장인 콘서트홀과 오페라극장에서 펼쳐지는 공연도 대부분 취소됐다.

 

기획전시인 '추사 김정희와 청조문인의 대화', '조선·근대 서화전'도 남은 일정을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350석 규모 리사이틀홀에서 열리는 일부 개인 독주회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코로나 19 확산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유연 근무, 재택근무 등을 시행 중이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