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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웹이코노미뉴스]아모레퍼시픽,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학술대회 심포지엄 개최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20년 국제 학술대회에서 ‘녹차와 마이크로바이옴(Green Tea and Microbiom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Healthy Aging & Sustainable Life’를 주제로 한 올해의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 심포지엄 및 정기 학술대회는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22일 열린 심포지엄에 참가한 국내외 전문가들은 녹차와 녹차유산균 그리고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에관한 학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가치에 대해 논의했다. 국제 식품 미생물 및 위생 위원회(ICFMH) 회장이자 세계적인 미생물 분야 석학인 한동대학교 빌헬름 홀잡펠(Wilhelm Holzapfel) 석좌교수는 ‘녹차유산균주신규 기능성 가치 발굴’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제주유기농 차밭에서 발견한 새로운 식물성 녹차 유산균주(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AP설록 331261)의 안전성 및 기능성 연구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조은경 박사는 ‘녹차유산균 유래 엑소솜의 피부 항염증 효과’에 대해 발표했는데, 이는 최근 세계 생명과학 및 의학계가 주목하는 엑소솜(Exosome, 세포 외 소포체)을 녹차유산균에서 분리 정제해낸 후, 해당 물질이 사람 피부 조직과 면역세포에서 항염증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규명한 것이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박영호 원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녹차유산균 연구센터를 개소하고, 헤리티지 소재인 녹차와 제주 유기농 차밭에서 독자적으로발견한 식물성 녹차 유산균주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학술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녹차와 녹차유산균, 그리고 마이크로바이옴의 뛰어난 효능을 지속해서 밝혀내고, 아모레퍼시픽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혁신적인 제품을 전 세계 고객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심우성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