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종로구 삼청동이 지난달 23일과 24일, 관내 북촌 사진관에서 2023년 제1차 동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장수·가족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해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끌어 왔다. 올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좀처럼 기념사진 촬영 기회가 없는 주민 21가구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겨주기로 했다.
대상자들은 헤어,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은 후 사진을 찍었으며 이날 촬영 결과물은 액자에 담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가 각 가정으로 방문 전달했다.
신정미 삼청동장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오래고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준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