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7일(토) 오후 1시 2024년 진주 로컬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사업 ‘로컬 문화 기획(기본)과정’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로컬 문화 기획(기본)과정’은 진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 기획자를 양성하고, 로컬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시민 참여 교육프로그램으로, 문화기획과 관련한 다양한 워크숍 및 실습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재단의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교육과정 안내와 참가자 간 네트워킹 자리 등으로 이어졌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콘텐츠로 지역을 알릴 수 있는 또 다른 사례가 탄생하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과 함께, 금일부터 6월 8일까지 문화기획을 주제로 다채로운 이론과 사례 등에 관한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이어 7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실무교육에서는 타 지역 현장답사 및 멘토링을 통한 프로젝트 기획·개발과정을 거친다고 밝혔다. 또한, 참가자들은 올해 하반기 최종 결과발표회에서 직접 각 프로젝트를 실행해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진주문화관광재단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도내 4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맺어 본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번 교육과정의 현장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를 연내 제작·방영할 계획이다.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