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 흐림동두천 14.6℃
  • 흐림강릉 13.8℃
  • 박무서울 16.5℃
  • 박무대전 16.2℃
  • 구름조금대구 15.2℃
  • 흐림울산 14.2℃
  • 맑음광주 16.5℃
  • 맑음부산 15.9℃
  • 흐림고창 ℃
  • 맑음제주 17.1℃
  • 흐림강화 14.9℃
  • 맑음보은 13.4℃
  • 구름많음금산 13.1℃
  • 맑음강진군 14.1℃
  • 흐림경주시 14.5℃
  • 맑음거제 16.5℃
기상청 제공

서울

종로구, 정화조 악취저감장치 설치 지원

대상은 관내 1000인용 이상 자연유하 부패식 정화조를 사용중인 건물 소유자나 관리자

 

(웹이코노미) 종로구가 악취 민원을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화조 악취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장치 설치 시 정화조 후단 방류조에 공기를 주입, 악취를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대상은 대용량(1000인용 이상) 자연유하 부패식 정화조를 사용 중인 건물 소유자 및 사용자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구에서 장치 설치비의 80%를 지급한다. 자부담 비용은 20%다.

 

신청 기간은 이달 5월 20일까지다.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누리집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청소행정과(종로구 새문안로 41, 종로구청 별관 9층)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 접수 후 내달 중 지원 대상자를 결정·통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청소행정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해 준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2022년부터 법적 의무 대상(200인조 강제배출형 정화조)에서 제외된 비법적의무 정화조에 악취저감장치를 설치해 왔다. 현재까지 총 13개소에 설치비 전액을 지원한 상태다.

 

종로구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