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이 여름 신발 행사를 진행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시작한다.

롯데온이 오는 19일까지 '미리 준비하는 여름 샌들&슬리퍼' 행사를 진행한다.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숄, 슈콤마보니, 핏플랍, 어그, 스타카토 등 다양한 브랜드의 여름 신발을 선보이고,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은 올 여름 날씨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신발 브랜드 및 상품을 제안한다.

먼저, 롯데온은 여름 장마가 해를 거듭할수록 길어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레인부츠, 젤리슈즈 등을 주력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실제로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6~7월 강수일이 증가하고 있으며, 21년 21일에서 23년 30일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올해 7월 강수량이 평년대비 같거나 많을 확률이 80% 이상으로 분석하고 있다.

롯데온은 올 여름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레인부츠, 젤리슈즈 등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일찍이 인기 상품의 재고를 확보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핏플랍 블랙 여성 숏 레인부츠 장화'를 15만 3천원대에, '어그 여성화 타스만X 레인부츠'를 113만 8천원대에 판매하며, '베어파우 여성 레인부츠'를 8만 9천원대에 판매한다.

더불어 여름 무더위에 시원한 '메시(mesh)' 소재의 신발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메시'는 망사와 그물 같은 소재로 발가락이 모두 보이는 시원한 스타일로, 최근 셀럽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뒤꿈치를 드러낸 구두 스타일의 '슬링백', 굽이 낮고 편한 '플랫슈즈' 등에 '메시' 소재를 적용해 다양한 스타일의 여름 신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대표상품으로 '쇼쉬르 라팡 바이알리 메시 슬링백 펌프스 크림 아이보리 복스 + 베이지 메시'를 22만 3천원대에, '포멜카멜레 멜라니 메시 슬링백'을 7만원대에 선보이며, '세라 메시포인트 슬링백'을 28만 7천원대에 선보인다.

또한, 같은 기간 '데일리 슈즈' 행사도 진행한다. 분홍코끼리, 사뿐, 인더슈, 소보, 바닐라슈, 착한구두 등이 참여해 매일 신는 플랫 슈즈, 구두, 스니커즈, 샌들, 슬리퍼 등 다양한 신발 브랜드 및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 ‘바닐라슈 국내수제 코코리 레이스망사 탄력몰드 올인원 펌프스’를 3만 2천원대에, ‘슈앤필 여성 단화 슬립온’을 6천원대에 판매하며, ‘잭앤질 베이직 밴딩 슬립온’을 1만 9천원대에 판매한다.

이민정 롯데온 백화점슈즈MD(상품기획자)는 "최근 3년간 여름 강수일이 늘어나면서 비에 대비한 신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일찍이 관련 상품을 중심으로 여름 신발 행사를 기획했다"며 "5월 어린이날 연휴를 비롯해 벌써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만큼 올해도 레인부츠 및 젤리슈즈 등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를 준비했으니, 인기 상품과 사이즈 미리 구매해 비에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