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OK금융그룹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사진제공=OK금융그룹][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OK금융그룹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대면 사회공헌(CSR)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19일 OK금융그룹은 오는 20일까지 ‘We(위)대한민국, 모두를 위해 함께 걷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 임직원 대상 소가구 키트(Kit) 제작 CSR 캠페인인 ‘임직원 재능 기부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OK금융그룹에 따르면 ‘DIY(Do It Yourself)’ 형태인 소가구 키트는 책꽂이, 연필꽂이, 우드 스피커로 구성됐으며 제작 완료까지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앞서 OK금융그룹은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OK금융그룹은 참가 임직원의 걸음 수에 따라 기부하는 플랫폼을 활용해 지난달 13일까지 성금 조성을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시 약 1800명의 임직원은 한 달 동안 지구 4바퀴를 걸은 것과 같은 약 2억3000걸음을 기부했다. 이렇게 걸음 기부를 통해 조성된 성금을 재원으로 OK금융그룹은 취약계층 꿈나무들에게 지원할
19일 서울고법 형사13부는 직원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경비원·운전기사 등 직원들에게 폭행·폭언 등을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2심에서도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이 전 이사장은 지난해 4월 초 별세한 고(故)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이자 조원태 현 한진그룹 회장의 모친이기도 하다. 19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구희근 부장판사) 상습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이사장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앞서 작년 7월 14일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도 이 전 이사장에게 징역 2년·집행유예 3년·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한 바 있다. 당시 검찰과 이 전 이사장 측은 모두 불복해 항소했고 검찰은 지난달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1심 때와 마찬가지로 재판부에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이 전 이사장은 지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자택에서 근무하던 경비원·운전기사 등 직원들에게 수십여차례에 걸쳐 욕설을
18일 셀트리온이 5000억원을 투입해 인천 송도 신도시에 제3공장 및 글로벌생명공학연구소를 건립하기로 했다. [사진제공=셀트리온][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 신도시에 총 2조5000억원을 투입해 생명공학 연구센터 및 공장 등을 설립해 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한다. 18일 문재인 대통령은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 캠퍼스에서 열린 바이오산업 행사에 참석해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바이오 기업들과 ‘K-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등은 인천 송도에 각각 신규 생산시설 등을 만들어 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셀트리온은 송도 신도시에 총 5000억원을 들여 제3공장·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제3공장은 기존 송도 제2공장 부지 내 약 1500평(대지면적 4700㎡), 4층 규모이며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는 제2공장 인근 부지 약 3000평(대지면적 1만33㎡),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제3공장에 7500리터 규모의 8개 생산라인을 구축해 제3공장을 제품군 배
카카오게임즈가 16일 공시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직원들이 총 47만3678주의 스톡옵션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카카오게임즈 직원들이 상장일 이후 2주만에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했다. 지난 16일 카카오게임즈가 공시한 올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23일 다수의 카카오게임즈 직원들은 총 47만3678주의 스톡옵션을 행사했다. 16일 기준 카카오게임즈의 종가는 4만8600원으로 카카오게임즈 직원들이 행사한 스톡옵션의 평가액은 230억원 이상이다. 행사 가격을 뺀 차익 규모는 약 167억원에 달한다. 스톡옵션 행사가격은 37만6518주가 1만4727원, 5만3000주는 6000원, 2만주는 1만1480원, 1만4160주는 1만5536원, 1만주는 5095원 등이다. 총 행사가격은 약 63억6000만원 가량이며 평균 행사가격은 1주당 1만3434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시초가가 공모가(2만4000원) 대비 2배 이상인 4만8000원에 형성된 이른바 ‘따상’을 기록했고 종가 6만2000원을 기록하면서 상한가를 달성했다. 상한
16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당정 협의를 열고 법정 최고금리를 현 24%에서 20%로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6일 당정 협의를 열고 법정 최고금리를 현재 연 24%에서 연 20%로 4%p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 참석해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5%로 저금리 시대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법정 최고금리를 24%로 두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며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취약계층을 위해 합리적인 인하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당정협의 함께 참석한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현 경제 상황에서 20% 이상 고금리를 부담하면서 경제 생활을 지속하기는 누구라도 어렵다”고 고금리 인하를 주장하면서도 “다만 고금리 인하시 금융회사가 신용도를 더 면밀 살혀 대출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부작용도 발생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최고금리 인하가 저신용자의 대출 가능성을 없애는 위험도 존재하나 지금은 인하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고금
14일 KB금융그룹은 미국S&P다우존스인덱스가 발표한 올해 DJSI에서 5년 연속 월드 지수(World Index)에 편입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KB금융그룹이 미국S&P다우존스인덱스가 발표한 올해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5년 연속 월드 지수(World Index)에 편입됐다. 14일 KB금융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5년 연속 DJSI 최고 등급인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고 밝혔다. 특히 KB금융그룹은 DJSI평가에서 지배구조·경제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DJSI평가는 지배구조·경제, 환경, 사회 등 3개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KB금융측은 “지배구조, 리스크관리, 정보보안, 지속가능한 금융 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DJSI 월드 지수 중 은행산업 내 글로벌 2위이자 국내 1위 기업으로 총 3회에 걸쳐 선정돼 ESG경영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0월 KB금융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최우수기업(금융회사 중 1위)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DJSI 월드 지수 은행산업 부문에는 글로벌 금융기관인 산탄데르
14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반대하는 내용의 청원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KDB산업은행 등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이 최근 일부 매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을 대한항공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를 반대하는 청원이 최근 게시됐다. 1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권 분쟁에 개입하는 산업은행과 한진칼 경영진의 야합을 막아달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현재 논의 중인 산은의 아시아나항공 매각 방식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한진칼 주주들의 손해에 대해 청원한다”면서 “산은이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쉽게 하기 위해 조원태 회장의 경영권 분쟁을 도와주려는 현재의 어처구니없는 실행 구조에 한진칼 일반 주주들은 분개한다”며 성토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 인수로 발생하게 될 한진칼 주주들의 손해를 무시한 이러한 야합은 향후 반드시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한진칼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한다면 두 기업 모두 부실화는 불가피하므로 항공업 재편을 위한 것이라면 선진국들처럼 차라리 한진칼을 100% 국유화하고 진행하는 것이
13일 금감원은 한화손보 소속 보험설계사 2명이 보험계약시 고객에게 중요사실을 설명하지 않고 보험청구서 서명란에 본인들이 서명해 금융위에 과태료 부과를 건의했다고 밝혔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한화손해보험 소속 보험설계사들이 보험 계약시 고객들에게 중요한 사항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고객의 자필 서명을 대신 서명한 사실이 금융당국에 의해 적발됐다. 13일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9일 금융위원회에 한화손보 소속 보험설계사 2명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한화손보 소속 보험설계사 A씨는 지난 2019년 6월 3일 손해보험 계약을 체결하면서 고객에게 해당 보험상품의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설명했고 중요한 내용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 또 이 과정에서 A씨는 보험청약서에 고객의 자필 서명을 받아야 함에도 서명을 받지 않고 자신이 서명을 대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보다 앞선 지난 2019년 2월 25일 한화손보 소속 보험설계사 B씨 또한 A씨와 마찬가지로 보험청약서에 고객 자필 서명 대신 본인이 서명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와 B씨가 저지른 행위는 현행 보험업법 제97조 제1항 제7호에 어긋나는 행위다. webe
13일 금융위는 DSR 규제 강화 등이 담긴 '가계대출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금융당국이 현재 투기·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시가 9억원 초과 주택을 담보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적용받는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연봉 8000만원 초과 고소득자가 1억원 초과의 신용대출을 받을 때도 적용하기로 했다. DSR은 대출자가 매년 상환해야 할 원리금을 소득으로 나눈 값이다. 은행 등 금융기관은 대출심사시 고객의 신용대출, 차량 할부금, 카드론, 전세보증금·예금·적금 등의 담보대출 등 모든 부채를 적용해 DSR을 산정한 뒤 대출 규모를 결정한다. 13일 금융위원회는 DSR 규제 강화 등이 담긴 ‘가계대출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금융위는 은행들이 자율적으로 신용대출이 급증하기 이전 수준으로 관리하도록 매달 은행별 자체 신용대출 취급 관리목표를 수립·준수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또 연소득 2배를 초과하는 대출 등 소득대비 과도한 신용대출 취급하지 않도록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은행권의 고위험 대출을 보다 엄격히 관리하기 위해 DSR 70% 초과 및 90% 초과 대출의 비중을 시중은행의 경우 각
11일 금감원은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실사결과 예상회수율이 최소 7.8%에서 최대 15.2%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실사결과 펀드자산 총 5146억원 중 예상 회수율은 최수 7.8%에서 최대 15.2%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금융감독원은 실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이 지난 10일 제출한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투자자금 실사 최종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이같은 예상 회수율이 나왔다고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은 앞서 지난 7월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등을 실사했다. 그 결과 총 46개 펀드 설정금액 5146억원 중 실사대상이 되는 최종 투자처는 63개, 총 3515억원으로 파악됐다. 금감원측은 “나머지 금액은 횡령·돌려막기 등으로 실사가 불가능한 상태며 현금·예금이나 타운용사 이관 펀드는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개별자산별 회수예상가액을 고려할 때 펀드 잔액 5146억원 기준 예상회수율은 최소 7.8%(401억원)~최대 15.2%(783억원) 수준에 불과했다. 특히 실사대상 3515억원 중 회수가 의문시되는 C등급은 29
지난 10일 금감원이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라임펀드를 판매한 증권사 전현직 CEO들에게 중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1조6000억원대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로 논란이 된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이하 ‘라임펀드’)를 판매한 KB증권·신한금융투자·대신증권 전·현직 최고 경영자(CEO)에게 문책경고 등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금감원은 지난 10일 제3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현 금융투자협회장), 김형진 전 신한금융투자 대표,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에게 각각 직무정지를, 박정림 KB증권 대표에게는 문책경고 등 중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박정림 대표의 경우 당초 금감원이 사전통보 당시 직무정지로 통보했으나 이날 제제심 결과 문책경고로 제재수위가 한 단계 낮춰졌다. 다만 금감원은 김성현 KB증권 대표와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전 대표에게는 각각 경징계에 해당하는 ‘주의적 경고’를 내렸다. 김병철 대표 역시 문책경고에서 주의적 경고로 제재수위가 한 단계 경감됐다. 라임펀드 판매사인 각 증권사에 대한 제재로는 신한금투 및 KB증권은 업무 일부정지 및 과태료 부과를 금융위에 건
1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아시아나항공이 HDC현산을 상대로 계약금 몰취 소송을 제기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 추진 과정에서 계약금으로 낸 2000억여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HDC현산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0일 법조계 및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아시아나항공은 HDC현산을 상대로 계약금 몰취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즉 질권(담보) 설정으로 묶여있는 계약금 2177억원을 자유롭게 인출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다. 앞서 작년 12월 HDC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총 2조5000억원에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겠다며 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HDC현산은 인수대금의 10%를 계약 이행 보증금으로 에스크로 계좌에 지급했다. 에스크로 계좌(escrow account)란 입금은 자유롭지만 출금이 제한되는 특수계좌로 은행 등 공신력 있는 제3자가 결제대금을 예치하고 있다가 거래가 정상적으로 완료된 후 대금을 판매업자에게 지급하게 된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10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올 연말까지 무차입공매도 차단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올해 연말 안에 무차입공매도 차단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부별심사에서 예결위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당국이 무차입공매도 차단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 소극적인 것 같다”고 지적하자 은 위원장은 이같이 답했다. 이어 은 위원장은 “무차입공매도 처벌 강화 법안의 정기국회 통과, 무차입공매도 검색 시스템 구축, 개인 공매도 참여 활성화 등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꿔나가는 것을 올해 연말까지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공매도 금지 연장기한인 내년 3월 15일까지 완벽하게 준비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은 위원장은 앞서 지난 6일 미국 대선의 영향을 점검하기 위한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에서도 공매도 개선 방안 등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은 위원장은 “시장조성자 제도 개선, 개인 공매도 기회 확대, IPO(기업공개) 제도 개선 방안 등을 올해 내 마무리하는 등 자본시장이 건전하게 발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내년부터는 카드론 대출 후 2주(14일) 이내 중도 상환시 금융사들은 채무자에게 대출계약 철회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설명하고 채무자의 의사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신용카드 신규 발급시 별도로 현금서비스를 신청한 고객만 한해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가 변경된다. 9일 금융감독원은 카드소비자 권익 제고 등을 위한 ‘개인회원 표준약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카드론 철회권 안내가 강화된다. 카드론 대출 후 14일 이내 중도상환 시 대출계약 철회권을 활용할 수 있지만 이같은 규정을 잘모르는 소비자들은 철회권을 사용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카드사들은 소비자의 의사를 확인하지 않고 중도상환으로 처리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카드론의 경우 철회를 사용하면 대출기록이 삭제된다. 그러나 중도상환으로 처리되면 대출기록이 그대로 남아 소비자들의 신용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내년부터 카드사들은 2주 내 카드론 대출을 갚은 소비자 중 대출철회 의사가 불명확한 자에게는 대출계약 철회권과 중도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고 안내해야 한다. 카드 현금서비
9일 OK금융그룹이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을 위한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OK금융그룹이 이달말까지 2020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위한 온라인 접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OK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날부터 23일까지는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일반전형’ 온라인 접수가 실시되며 16일부터 30일까지는 석·박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 온라인 접수가 진행된다. 일반전형 접수는 오는 23일 17시까지 진행되는데 모집 계열사는 OK홀딩스(디지털금융·경영지원), OK저축은행(리테일금융·기업금융·영업기획 및 심사·리스크관리), OK캐피탈(IB·기업금융·심사 및 리스크관리·영업관리), 아프로파이낸셜(영업기획) 등이다. 특별전형 서류 접수 일정은 이달 16일부터 30일 17시까지다. OK금융그룹측은 “이번 특별전형은 다양한 우수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이색적인 자격 조건을 내걸었다”며 “이는 다양한 역량을 가진 구성원들이 ‘원팀(One Team)’ 으로 거듭나 최고의 성과를 내겠다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신념과 ‘일맥상통(一脈相通)’한다”고 설명했다. 올 하반기 특별전형은 금융·디지털 관련 석·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