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경남 진주시 가좌1 영구 임대단지 입주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및 건강 기원 물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LH는 영구 임대단지에 거주 중인 어르신 등 입주민 560여 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지역 생산 농산물 등을 전달했다. 아울러 입주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단지 경로당에 안마베드도 설치했다. 단지 내 최장수 어르신인 박순자 할머니는(95세) “어버이날 선물과 꽃을 받으니 기분이 좋다”며 LH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LH는 본사뿐 아니라, 전국 14개 지역(특별)본부를 통해 지역 맞춤형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8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 보건원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해외사업 공동개발 및 투자를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해외 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참여하며, 이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교류를 시행하는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해외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원자력, 수소, 재생에너지와 인프라, 스마트시티 등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추가 협의를 통해 협력 가능한 해외 사업을 앞으로 구체화 한다는 방침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의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원전 수출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해외사업에 있어 국가적 차원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며, “양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익 창출을 위해 협력하는 해외 사업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200개 기업(응답 기업 기준) 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고용노동 입법 설문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84.6%가 제22대 국회에서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등 노동개혁 입법을 추진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급변하는 산업구조 변화, 미래세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노동개혁은 필수적이라는 응답이 88.1%에 달한 가운데 제22대 국회에서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등 노동개혁 입법을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은 84.6%로 조사됐다. 제22대 국회에서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노사관계 선진화 등을 위해 노동개혁을 위한 입법을 추진해야 하는지 설문한 결과, ‘적극 추진해야 한다’ 29.4%, ‘추진해야 한다’ 55.2%로 집계됐다. 반면, ‘추진할 필요 없다’ 13.4%, ‘전혀 추진할 필요 없다’ 2.0%에 머물렀다. 한편, 제22대 국회에서 노동개혁 입법을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자 중 과반수(58.8%)는 노동개혁 입법 시기에 대해 ‘국회 구성 후 점진적으로 추진하되, 연내 마무리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그 밖에 ‘국회 구성 후 즉시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과 ‘제22대 국회 회기 내에 추진하면 된다’는 응답이 각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방사선구역 내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로봇을 개발하고, 고리1호기 해체 제염작업에 최초로 활용한다. 한수원은 7일 고리1호기 해체를 위한 계통제염에 착수했으며, 앞으로 로봇을 활용해 작업자의 피폭은 최소화하고, 제염작업의 효율성은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수원은 2021년부터 원자력발전소 환경에 특화된 4족형 자율보행 지상로봇과 방사선량 측정 센서를 탑재한 실내 자율비행 로봇을 개발해 왔다. 이들 로봇을 활용하면, 로봇에 장착된 다수의 카메라와 방사선 센서, 빛으로 형상을 이미지화하는 기술인 3D 라이다(Lidar)를 통해 작업자는 직접 방사선에 노출되는 위험 없이 안전하게 방사선량을 측정할 수 있으며, 방사선량 정보를 시각화해 직관적으로 정보를 인지할 수 있다. 또한 온도와 습도, 가습 센서가 추가된 지상로봇을 활용하면 위험구역 모니터링이 가능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한수원이 개발한 로봇을 통해 안전한 원전 해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로봇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원전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산업 안전을 높이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인 HD현대마린솔루션이 유가증권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하며, 글로벌 해양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8일(수)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HD현대 정기선 부회장, HD현대마린솔루션 이기동 대표,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 KB증권 김성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상장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념식은 이기동 대표가 대형 북을 치는 ‘타북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후 상장 계약서 및 기념패 전달식이 진행됐고, 정기선 부회장은 이기동 대표와 함께 주식 거래 시작을 알리는 매매개시벨을 눌렀다. HD현대마린솔루션의 상장 첫날 시초가는 공모가 83,400원보다 43.8% 높은 119,900원에 형성됐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2016년 증가하는 선박 애프터마켓(AM)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독립법인으로 출범, ▲선박 AM ▲친환경 선박 개조 ▲선박 디지털 제어 및 플랫폼 ▲벙커링 등 선박의 전 생애주기에 걸친 토털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상장을 통해 마련된 자금을 ▲물류센터 구축 및 고도화 ▲국내 및 해외 항만 창고 확보 ▲선박 관리회사 인수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정통 SUV 토레스 브랜드에 새로운 인테리어와 최신 편의 사양 등을 적용한 ‘더 뉴 토레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2년 7월 강인하고 모던한 정통 SUV 스타일을 콘셉트로 세상에 선보인 토레스는 출시 1년여 만에 최단기간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하며 SUV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모델로 바이퓨얼 LPG 및 밴(VAN) 모델을 비롯, 미래지향적인 EV의 감성을 더한 전기차 토레스 EVX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경험을 선사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토레스’는 고객 니즈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반영하여 일상 주행에 필요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고루 갖추고 모던해진 실내 디자인을 전면 도입한 것이 특징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더 뉴 토레스’의 실내 공간은 전면적인 변화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인테리어를 자랑하며, Slim&Wide(슬림&와이드)를 바탕으로 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더 뉴 토레스’는 엔트리 모델인 T5부터 △12.3인치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운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며 △플로팅 타입의 뉴 디자인
(웹이코노미)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5월 8일,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철) 수도권사무소(서울 서대문구)에서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프로게이머 문호준 씨를 비롯한 게임이용자들과 함께 확률형 아이템 일일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동했다. 문체부는 지난 3월 22일부터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가 시행된 이후 게임위 모니터링단을 통해 확률정보 미표시 등 64개 게임물 105건을 적발해 시정을 요청하고 거짓 확률이 의심되는 6건에 대해서는 자료를 요청하는 등 제도 이행에 힘쓰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이러한 이행 노력을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나누기 위한 자리로, ‘게임이용자’들에게 제도 시행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직접 보여주고, 이용자들의 체감 만족도와 향후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유 장관은 이용자들과 온라인 게임의 확률정보 표시 여부와 표시 방법 등을 살펴보고 모니터링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 시행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점검 활동 이후에는 게임이용자, 게임위 모니터링단 직원들과 함께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특히 수도권 지역
(웹이코노미)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최인화)는 부안 유천리 요지 시굴조사에서 고려청자 가마와 공방지로 추정되는 생산시설을 확인했다. 부안 유천리 요지는 일제강점기(1929년) 노모리 켄(野守健)에 의해 발견된 후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1966년 국립중앙박물관이 부안 유천리 요지 12호 가마 주변에 대해 실시한 조사를 시작으로, 1997년 이후 2~7구역에 대한 시·발굴조사가 꾸준히 진행되어 12세기 후반 ~ 13세기 대규모 고려청자 가마터와 관련된 건물지 등이 확인됐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올해 2월부터 유천리 요지 2~3구역 사이(유천리 토성 내)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가마 4기, 공방지 1개소, 폐기된 자기, 벽체편, 요도구 등이 묻힌 구덩이 등 고려청자 생산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가마 시설을 확인했다. 가마는 구릉의 경사면을 따라 총 4기가 확인됐으며, 내부에서는 자기, 가마 벽체편과 함께 갑발, 도지미 등 자기를 구울 때 사용되는 요도구(窯道具)가 함께 확인됐다. 가마에서 약 6~7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공방지에서는
(웹이코노미) 문화재청은 밀양시와 함께 5월 8일 오후 4시에 '밀양 영남루'의 국보 승격 기념식을 영남루 현장에서 개최한다. '밀양 영남루'는 뛰어난 조형미와 함께 주변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적 가치를 지닌 대형 누각으로, 1963년 1월 보물로 지정·관리되어 오다가 지난해 12월 '삼척 죽서루'와 함께 국보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비롯하여 안병구 밀양시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등과 시민들이 참석하며, 밀양 출신 이민진 소리꾼의 밀양아리랑 공연과 악귀를 몰아내고 복을 기원하는 처용무, 고무(북춤)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준비된다. 이어, 영남루의 국보 승격 경과보고, 영남루 소개 영상 상영, 지정서 교부,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뮤지컬 공연, 대동놀이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국보 '밀양 영남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하여 경상남도, 밀양시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문화체육관광부와 청와대재단(이사장 정갑영)은 청와대 개방 2주년을 맞이해 5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청와대 본관에서 연기와 국악, 재즈, 한국무용, 비디오아트 등 다양한 예술을 결합한 공연 ‘블루하우스(Bluhaus)’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개방 2주년 특별전 '정상의 악수, 자유의 약속: 정상으로 모십니다'와 연계해 기획했다. 개인의 운명과 의지가 교차하는 시간 속에서 역사의 주인공이 되는 평범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았다. 가상 인물인 ‘청호인’이 관객들을 연회에 초대하고 관객들은 낯선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본관 중앙 로비에 마련한 비디오아트 작품을 감상한 후 배우들의 율동과 경쾌한 음악에 따라 본관 곳곳을 탐험하며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청와대 누리집에서 선착순 70명까지 사전 예약, 현장 30명 신청접수 총 45분간 펼쳐지는 공연은 청와대 누리집에서 선착순 70명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현장(청와대 정문)에서도 30명에 한해 당일 오후 7시 50분까지 신청 받는다. 본 공연에 앞서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본관 2층 집현실에서 미니콘서트(10분)도 열
(웹이코노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5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2024 문화 디지털혁신 및 문화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열고 문화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 및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찾는다. 올해 공모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디지털혁신 공모전’과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통합해 진행한다. 공모는 ▴우수사례, ▴아이디어, ▴데이터 분석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부문은 디지털혁신과 문화데이터 등 2개 분야로 구분해 모집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모전, 7월 15일 오후 2시 접수 마감 데이터분석 부문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시상, 청소년 수상 기회 확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5인 이내) 단위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문화데이터 분야 참가 신청자는 문체부 산하 및 소속기관의 데이터 또는 문화 공공데이터 광장,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개방하고 있는 데이터를 반드시 활용해야 한다. 참가자는 7월 15일 오후 2시까지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류 서식을 내려받아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노션(대표이사 이용우)과 이달 3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이하 서울푸드)의 해외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서울푸드의 동남아 진출과 국내 식품기업의 수출 성과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푸드는 올해 42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식품산업 전시회로, 식품기업에는 최적의 B2B 수출 플랫폼이다. KOTRA는 수십 년간 국내에서 쌓아온 서울푸드 전시회 브랜드를 활용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서울푸드 해외 개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태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서울푸드 방콕(SEOUL FOOD in Bangkok)’은 B2B·B2C 행사가 동시에 마련된다. B2B 전시회는 방콕 최대규모의 쇼핑몰인 아이콘 시암에서 10월 18일에서 20일까지, B2C 페스티벌은 10월 18일에서 11월 3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노션은 글로벌 관광 랜드마크인 시암 파라곤·아이콘 시암 등을 운영 중인 ‘시암-피왓 그룹’과 동남아 시장에서 K-콘텐츠 활성화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KOTRA는 이노션의 태국 현지 네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스타트업 피칭행사 ‘Innovations from Seoul 2024’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울투자청(대표 구본희), 서울핀테크랩(대표 권영은)과 함께 우리 첨단기술 스타트업의 중동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현지 투자가·정부기관 사교모임인 캐피탈 클럽 두바이(Capital Club Dubai)와 공동으로 주관해 우리 스타트업의 현지 네트워크 확장을 돕는다. 이번 행사에는 ▲보안·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인 아우토크립트 ▲모바일 여권 플랫폼기업 로드시스템 ▲토큰 증권 발행·거래시스템 전문기업 펀블 등 서울 소재 한국 스타트업 10개사가 참가한다. 또한 ▲MEVP ▲Flat6labs ▲Shorooq Partners 등 주요 벤처캐피털을 비롯해, ▲ADGM ▲DIFC 등 현지 주요 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프로그램은 ▲기업별 중동진출 계획 피칭 ▲사업의 핵심 기술 및 특장점 소개 ▲중동지역 투자·정부기관과의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현지 유력 투자가들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단이 스타트업의 피칭 내용에 따라 중동지역 진출 전략에 대한 의견과
LH는 지난 3일(금) 파주운정3지구 운정역 GTX 상부공간에 문화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 운정역 GTX 상부공간을 지역 랜드마크가 될 특색있는 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문화공원은 오는 26년 착공해 27년 준공 예정이다. 지난 22년 9월에 시작된 동탄 경부직선화 상부공원 사업에 이어 두 번째 추진되는 도심 복합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40억 원, 전체 면적은 광화문광장의 1.5배인 27,861㎡에 달한다. LH는 운정역 상부 문화공원을 누구나 만족하고 이용할 수 있는 쉼터이자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특성을 고려해 공원 중앙에 넓은 규모의 광장을 배치한다. 광장은 다양한 지역 행사나 문화활동 등 지역 주민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상징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랜드마크 시설물도 설치된다. 아울러 누구나 편히 도심 속에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5m 이상의 대형 수목과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꽃나무도 다량 식재될 계획이다. 또한 운정역 인근 상업·업무시설과의 유기적 연결을 위한 순환 산책로를 조성해 역 이용객뿐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지난 3일(금) 부산도시공사와 탄소흡수형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조경기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화) 밝혔다. 이날 부산도시공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은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문일현 건축사업본부장,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저감을 위한 건설산업 정보교류 및 기술협력 ▲탄소흡수 조경기술 자문 및 공사 시행 ▲부산시 환경·도시계획을 위한 상호 논의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해 조경수의 종류 및 식재 기법, 식재 환경 등을 바탕으로 탄소흡수량을 산출할 수 있는 조경공간 가이드라인을 수립했으며, 부산도시공사도 지난 4월 기후변화 대응형 BMC(부산도시공사, Busan Metropolitan Corporation) 식재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주요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며 식재 모델 개발, 지표작성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건물 옥외공간에 식재하는 조경은 일상생활과 산업 활동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고 저장하여 대기 중 탄소를 줄이는 데 큰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