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8일(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공정거래분쟁조정법안 보완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입법 추진 중인 공정거래분쟁조정법안과 관련해 원자재 공급 대기업들과의 집단분쟁 등 중소기업계의 고질적인 애로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법안 보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유영국 한신대 평화교양대학 교수는 “분쟁조정제도가 현장에서 작동하는 분쟁 해결수단이 되려면 공정거래분쟁조정법안의 보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2012년 약관법에 집단분쟁조정제도*가 도입됐으나 현재까지 사례가 전무한 점을 고려할 때, 공정위와 당사자로 한정하고 있는 집단분쟁조정 신청주체를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중앙회 등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정안에 분쟁당사자의 분쟁조정 참여를 강제할 조항이 없어 피신청인이 조정에 임의로 응하지 않을 경우 분쟁조정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분쟁 당사자의 분쟁조정 참여 의무조항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발제에 이어 이봉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박세환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남주 법무법인 도담 변호사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8개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사와 함께 28일(화) 중기중앙회에서 2024년 상반기 「온·오프라인 통합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 통합 품평회는 유통채널 입점을 통한 판로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프라인 분야에서는 5대 백화점(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AK)과 이마트, 온라인 분야에서는 롯데ON, 쿠팡이 품평회에 참가해 중소상공인 판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60개 업체(식품 28개, 생활용품 19개, 헬스&뷰티 7개, 패션잡화 6개 등)가 참여해 각 유통채널별 대면 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입점 상담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에는 온·오프라인 유통기업 입점 시 수수료 우대, 팝업행사 참여,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에게 대형 유통기업 입점은 제품을 홍보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큰 기회”라며, “입점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품평회가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온·오프라인 통합 품평회는 상반기, 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노란우산공제 캐릭터(꿈이와 산이)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해 오는 6.4일(화) 선착순 5만명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 가입자 소기업·소상공인을 상징하며 별처럼 빛나는 내일을 꿈꾸는 ‘꿈이’와 그 곁에서 든든한 우산 역할을 하는 노란우산공제를 상징하는 ‘산이’의 캐릭터를 활용해 감사, 사랑, 응원, 축하 등 일상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16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선보인다. 노란우산 이모티콘은 6.4일(화) 오후 2시부터 선착순 50,000명에게 무료 배포하며, 카카오톡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 채널을 추가하면 노란우산 캐릭터 이모티콘을 다운 받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은 “이번 이모티콘 이벤트를 통해 노란우산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소기업·소상공인 가입자들에게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33만여 명의 친구를 보유하고 있는 노란우산 카카오톡 채널은 가입자에게 필요한 공제소식과 다양한 복지서비스 혜택 등 유용한 정보를 가장 빠르게 제공하고 있다.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공제는 2007년 출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0일(목)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중소벤처기업부·관세청 등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과 함께 EU 수출 중소기업 임직원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EU-CBAM 중소기업 대응 정부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작년 9월 중기중앙회에서 실시한 EU-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실태조사에서 CBAM을 인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21.7%에 불과하고, 54.9%가 대응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의 EU-CBAM 인식 제고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합동 설명회는 각 부처, 기관이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설명회를 통합해 EU-CBAM 영향기업이 많은 권역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하반기에는 7월 충청권, 11월 수도권에서 추가적으로 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설명회는 탄소배출량 산정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CBAM 배출량 산정방법 △CBAM 배출량 산정 실습 및 템플릿 작성방법 등 보고서 작성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CBAM 대응 우수기업 사례 △기관별 CBAM 지원사업 안내도 이어졌다. CBAM 대응 우수기업 사례 발표를 맡은 철강업체 세아베스틸의 정서연 선임연구원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3,06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6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30일(목) 발표했다. 6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9.4로 전월대비 0.2p 소폭 상승해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1.7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의 6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1.0p 상승한 84.2이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보합인 77.4로 나타났다. 건설업(79.3)은 전월대비 2.4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77.0)은 전월대비 0.5p 하락했다. 제조업에서는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82.8→92.0, 9.2p↑)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76.5→84.0, 7.5p↑) △금속가공제품(74.7→82.2, 7.5p↑)을 중심으로 13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85.9→72.3, 13.6p↓)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수리업(105.5→92.6, 12.9p↓)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86.1→79.6, 6.5p↓) 등 10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76.9→79.3)이 전월대비 2.4p 상승했고, 서비스업(77.5→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2대 국회 임기 시작되는 첫날인 30일(목) 오후 상견례를 위해 경제단체장 중 처음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고금리·고물가·인력난에 더해 내수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며,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입법의 우선순위를 경제와 중소기업 살리기에 우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근로시간 유연화 등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중소기업 핵심 입법과제를 전하고, “가까운 시일내에 중기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재명 대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상력 차이는 불공정한 거래관행으로 이어지고, 경영개선의 효과도 대기업에 집중돼 규모의 경제에 맞지 않게 중소기업에 비해 과도한 이윤을 가져가고 있다는 데 공감한다”며, “이러한 구조적 문제의 해결을 통해 취약한 경제체제를 개선하고 우리 중소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임직원들이 31일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호국공원 충혼탑과 국립서울현충원을 각각 찾아 호국영령에게 참배하고 헌화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천시 노룡동에 위치한 호국공원은 2010년에 건립되어 매년 현충일에 추념식을 거행하는 등 사천시민들이 조국수호와 향토방위를 위해 희생하신 선조들을 기리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KAI 강구영 사장과 황영안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사천시 호국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같은 날 서울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헌화와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다. KAI는 지난 2014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맺은 45번 묘역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매년 2회(현충일, 국군의 날)에 걸쳐 헌화 및 주변 정화 활동 등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KAI 강구영 사장은 방명록에 “호국영령님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의 항공우주산업 발전과 국방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참배를 마친 KAI 강구영 사장은“KAI는 대한민국의 항공산업과 안보를 책임지는 방산 업체로 이번 참배는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
LH는 31일(금) 경기도 의왕시 오봉산마을1단지 행복주택에서 의왕시와 공동주관으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풍수해, 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공조와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LH는 올해 풍수해로 인한 경사면 붕괴 및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침수 등의 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해 의왕시 및 의왕소방서, 의왕경찰서, 군부대 등 18개 민·관·공 기관 3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체계적이고 신속한 재난 대응 및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재난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토론 훈련과 현장 훈련이 동시에 진행됐다. LH 본사 재난안전상황실과 LH 경기남부 현장상황실에서는 현장 모니터링 및 상황별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유관기관과의 연계 대응 훈련도 진행했다. 오봉산마을1단지 현장에서는 위기징후 감지에 따른 차수판 설치부터 △주민대피 유도 △주민 구조 △응급 복구 △이재민 지원 등의 훈련이 진행됐다. LH 이한준 사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
한화그룹이 올해 미국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타임 세계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선정되었다. 한화그룹은 이 부문에 최초 선정됨과 동시에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포함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타임은 30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을 공개했다. 타임은 기업이 제출한 평가자료를 바탕으로 기고자, 특파원,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에디터들이 주요 평가항목에 따라 100대 기업을 선정한다. 한화그룹은 이번 결과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OpenAI, 엔비디아 등 글로벌 톱 티어 기업들과 동등한 수준의 글로벌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타임은 “한화그룹은 방산사업 수출 활성화로 2023년도 시장가치가 78억 달러를 넘어설 정도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태양광, 풍력, 청정 수소 기술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또한 발전시키고 있다.” 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또한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에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한화그룹은 한화오션 인수 후 친환경 기술의 개발, 인증 및 실증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9월 한화오션은 미국 선급 ABS로부터 탄소 가스를 배출
두산연강재단은 2024년도 ‘두산연강 고교 장학생’ 557명을 신규 선발해 약 5억 6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외부 장학금 지원규모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5개 학교를 추가해 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를 확대했다. 두산연강재단은 하반기에도 두산꿈나무 장학생 선발,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실시해 연간 총 3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사내 직원 및 전력그룹사(남동발전, 중부발전, 동서발전, 남부발전) 직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전(全)주기 양수 건설‧운영 전문교육 및 기술교류회’를 시행했다.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가평 수력연구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전문인력 확보와 양수발전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수발전소 건설의 적기 착수 및 성공적 준공을 위한 사업관리 부분과 지하터널 굴착공법, 물-에너지 활용 수자원시스템 등 기술 분야, 인허가/수용성, 국내 양수 건설 경험사례 등 총 22개의 다양한 과목으로 건설에서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한수원의 수력․양수 기술개발 성과를 현장 교육과 함께 공유하는 기술교류회 시간도 마련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서 한수원과 남동발전, 중부발전, 동서발전은 지난 2월 양수발전 관련 기술정보 및 지자체 현안 사항 공유, 각종 인허가 대응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양수발전소 건설 및 발전방향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갈수록 양수발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KAI와 삼천포서울병원이 필리핀의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위해 해외 의료 봉사활동에 나선다. KAI와 삼천포서울병원과 진주보건대 학생들로 구성된 33명의 해외 의료봉사단은 30일 경남 사천 KAI 본사 에비에이션센터에서‘Defense KAI(PH) 참전용사 의료지원’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으로서 6.25 필리핀 참전용사들을 기리고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아‘Defense KAI(PH)’로 명명됐다. 필리핀은 6.25전쟁 당시 파병국 중 5번째로 많은 7,420명 규모의 파병을 진행했으며, 국산 다목적전투기 FA-50PH 12대를 도입하는 등 한국과 안보·방산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현지 의료봉사는 5/31(금)과 6/1(토) 양일간 필리핀 마닐라의‘PEFTOK 전쟁기념관’에서 필리핀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800만원 상당의 의약품 및 학용품 지원과 FA-50 종이비행기 Kit 제작 등 교육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KAI 관계자는“KAI는 대한민국이 어려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필리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이번 봉사활동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직무적성기술서·직무능력기술서·직무설명자료 등 입사지원서와 면접전형 평가기준 등을 신입직원 예비공고를 통해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HF공사는 오는 7월 모집공고를 통해 24명 내외의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HF공사는 구직자의 알 권리 확대 등을 위해 채용절차 상 지난해와 달라진 ▲(입사지원서)직무적성기술서 개정 ▲(면접전형)평가기준 개정 등 중요 변경사항을 채용통합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HF공사 관계자는 “공사 지원자들이 시간적 여유를 갖고 입사지원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개정된 직무적성기술서・직무능력기술서・직무설명자료와 면접전형 평가기준을 사전에 공개한다”면서 “구직자 중심 공감채용의 일환인 이번 예비공고를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돕고, 공사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F공사는 구직자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는 공정・공감채용 제도 운영으로 ‘공정·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에서 다년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국가인사업무발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주택금융 20년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2024 HF 주택금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이 날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역사를 돌아보고 공사의 창립과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 등의 시간을 가졌다.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사는 주택연금 가입요건 등을 완화하고 정상 PF사업장에 대해 추가 지원 할 수 있도록 신규 보증 상품을 개발하는 등 사회적 배려층과 실수요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포용적 주택금융을 적극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또 “오늘 컨퍼런스는 주택금융공사가 설립되고 지난 20년간 공사가 실행해온 주택금융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자리로 의미 있고 유용한 주택금융 정책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2004년 창립부터 지금까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시장성과 공공성 사이의 균형을 지켜나가며 우리나라 주택금융 시장의 대들보 역할을 해왔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김 부위원장은 “주택금융의 핵심기관으로서 주택
동원산업(대표이사 민은홍)이 선단 현대화에 대규모 투자하며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선도한다. 동원산업은 30일 부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동원산업 부산지사에서 국내 조선소 한국메이드와 2척의 선망선 신조 발주 계약을 체결했다. 신규 어선은 모두 2,000톤 급 선망선으로 총 투자 금액은 약 1,000억 원이며, 각각 2026년과 2027년 첫 출항에 나설 계획이다. 동원산업은 이번 신규 어선 도입을 통해 수산사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한다. 어획 장비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최적의 에너지 효율로 운항되는 선박으로 탄소 배출을 감소할 수 있게 됐다. 원양어선 최초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탑재해 현장 밀착 관리가 가능해져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선단의 거주∙작업 환경을 향상시켜 선원복지를 강화했다. 동원산업은 이번 신조를 포함 최근 10년간 약 3,000억 원을 투자해 8척의 최신형 선망선을 도입했다. 아울러 3D 소나, 레이더,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드론 등 최신 어탐 기술을 도입했으며, 고부가가치 횟감용 참치 ‘슈퍼튜나(Super Tuna)’를 생산할 수 있는 특수 급냉 설비를 탑재해 조업 경쟁력도 높였다. 동원산업 민은홍 대표는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