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스타그램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인스타그램이 라이브 방송과 스토리를 통해 팔로워들과 더욱 재밌게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3가지 새로운 기능을 19일 출시했다. 첫 번째 기능은 라이브 방송 중 친구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할 수 있는 'Q&A'다. 스토리에서 ‘질문받기 스티커’를 통해 팔로워들의 질문을 받고 라이브를 통해 답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이 시작되면 질문을 보낸 팔로워들의 스토리 트레이에 Q&A 뱃지가 나타나 방송에서 직접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기능은 라이브 중 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팔로워들에게 자신의 스마트폰 카메라 앨범에 저장돼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공유하는 기능이다. 라이브 방송 중 화면 하단의 갤러리 버튼을 눌러 개인 카메라 앨범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 마지막 기능은 스토리에서 사용 가능한 '카운트다운 스티커'다. 카운트다운 스티커를 사용해 다가오는 방학, 기념일, 이벤트 등 특별한 순간을 기다리는 즐거움을 친구들과 나눌 수 있다. 스토리의 스티커 메뉴에서 카운트다운 스티커를 선택 후 종료 날짜·시간을 설정해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올리면 된다. 이번에 출시된 기능들은 출시 직후부터 국내
사진제공=인스타그램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인스타그램이 2018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국내 명소와 올해 트렌드를 이끈 해시태그를 공개했다. 인스타그램이 밝힌 2018년 한국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도시는 서울, 부산, 대구, 제주, 광주 순이었다. 트렌디한 지역은 크게 서울과 부산에서 많이 나타났다. 서울은 이태원, 명동, 가로수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이, 부산은 광안리 해수욕장, 해운대 해수욕장과 다대포 해수욕장 등이 탑 10 순위에 올랐다. 이용자들이 가장 사진을 많이 올린 국내 명소 10곳의 경우, 인천공항과 에버랜드를 제외하고 모두 서울에 위치했다. 롯데월드, 서울올림픽주경기장, 롯데월드타워, 경복궁 등이 올해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이름을 올렸다. 인스타그램이 공개한 올해의 해시태그는 가장 인기 있는 카테고리인 패션, 음식, 여행, 육아, 애완동물, 케이팝(K-POP), 총 6개 분야에서 각각 다섯 개씩 선정됐다. 패션 카테고리에는 '오늘의 패션'을 뜻하는 #ootd (outfit of the day), 일상 속 패션을 의미하는 #데일리룩 등이 포함됐다. 패션 관련 해시태그를 통해 최신 패션 트렌드를 살피거나 패션과
정기현 페이스북코리아 신임 대표. 사진제공=페이스북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페이스북은 신임 한국 대표에 정기현 씨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정 신임 대표는 국내 기업들이 페이스북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업무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정 신임 대표는 지난 3년 동안 라인(LINE)의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재직하며, 글로벌 조직을 이끌어 라인의 B2B·광고 사업을 1조 규모로 성장 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 온 바 있다. 구글의 제품 담당 매니저 경험에서 시작해 SK플래닛의 최고제품책임자(CPO)를 거쳐 라인에 이르기까지, 15년 넘게 쌓은 경영 노하우와 리더십이 페이스북코리아의 성장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댄 니어리(Dan Neary)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는 "페이스북의 한국 사업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페이스북코리아를 이끌어 온 조용범 전 대표의 리더십 아래 꾸준히 잘 성장해 왔다"며 "조 전 대표가 아시아 태평양에서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지역대표로 옮겨가고, 그 뒤를 풍부한 비즈니스 성장 경험과 리더십을 가진 정 신임 대표가 이어받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
불타는 차량에서 운전자 구한 택배 기사 유동운씨. 사진제공=LG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LG복지재단은 불에 휩싸인 차량에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한 택배기사 유동운 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유 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경 자신의 택배 트럭을 운전해 전북 고창군 석남교차로 부근을 지나던 중 도로 옆 논으로 추락한 승용차에서 연기가 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사고 차량 안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차를 세웠고, 불타는 차량에서 경적이 울리자 신속히 119에 신고하면서 차량으로 달려갔다. 불길에 휩싸인 차량 문을 열고 부상당한 운전자를 밖으로 끌어낸 후 차량 폭발에 대비해 운전자를 멀리 떨어진 곳으로 옮겼다. 특히, 유 씨는 다친 운전자가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신의 근무복을 덮어주고, 119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의식을 잃지 않도록 계속 말을 건네며 돌봤다. 그는 119 구조대에 운전자를 인계한 후 조용히 현장을 떠났다. 사고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렸지만, 운전자는 유 씨 대처로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차량이 불타고 있어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최준영 기아차 대표가 최근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위기의식을 강조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지난 7월 내정된 최준영 기아자동차 대표이사(부사장)가 최근 본인 명의로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노고를 치하하며, 현 상황에 대한 위기의식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일 기아자동차 등에 따르면, 최 대표는 기아차 전 임직원들에게 '지금은 위기극복을 위해 모두가 총력을 다할 때'라는 제목의 담화문을 전달했다. 최 대표는 담화문에서 "지금까지 생산·판매 현장에서 애써온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하지만 이어 "우리의 생존을 걱정하고 협력사들의 자구 방안을 강구할 처지가 된 현실이 심히 안타깝다"며 "전 분기 대비 3분의 1 토막 난 올 3분기 영업이익, 2만 원대로 하락한 주가, 금융사 신용등급 하향조치 등은 기아차가 처해 있는 현주소"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불요불급한 경비 절감과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등 자구 노력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17일 기아자동차는 지원부문 책임경영체제 강화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위해
CJ 공동대표이사로 내정된 박근희 CJ대한통운 부회장. 사진제공=CJ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CJ그룹이 23일 박근희 CJ대한통운 부회장을 지주사인 CJ 공동대표이사로 내정했다. CJ CGV 신임 대표이사에는 최병환 CJ포디플렉스 대표이사를 내정했고 최은석 CJ 경영전략 총괄, 강호성 CJ 법무실장을 각각 총괄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CJ는 총괄부사장 2명을 포함해 부사장 3명, 부사장대우 9명, 신임임원 35명 등 총 77명을 승진시키고 48명을 보직 이동시켰다. 지주사인 CJ 공동대표이사로 내정된 박 부회장은 지난 1978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삼성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한 삼성맨으로 지난 8월 CJ에 전격 영입돼 그룹 대외업무를 총괄했다. 박 부회장은 건강상 이유로 지난 3월 퇴진한 전임 이채욱 부회장 역할을 대신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부회장의 내정과 관련해 CJ측은 "그룹의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도약을 앞두고 박 부회장의 오랜 경륜과 글로벌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또한 신임 최병환 CJ CGV 대표이사는 혁신기술 기반 오감체험관 '4DX' 및 다면상영관 '스크린X'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CGV 미래전
사진제공=카카오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카카오톡의 기본 이모티콘이 바뀐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에서 이용자에게 기본 제공 중인 이모티콘을 대폭 리뉴얼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9월 카카오톡 8.0 버전 업데이트 '뚝딱뚝딱 프로젝트'로 새로운 기능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이모티콘 리뉴얼은 뚝딱뚝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카카오 대표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와 니니즈(NINIZ)의 기본 제공 이모티콘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카카오톡 이용자에게 더 풍성한 대화와 경험, 커뮤니케이션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번 리뉴얼로 카카오프렌즈 48종, 니니즈48종 총 96종의 신규 이모티콘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카카오 지난해 11월 첫선을 보인 캐릭터 '니니즈'의 기본 이모티콘도 함께 탑재했다. 니니즈는 동물을 모티브로 한 친숙하고 귀여운 외모에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7종류의 캐릭터다. 카카오프렌즈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섬세한 감정 표현을 위한 이모티콘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국 카카오 브랜드센터 부사장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하나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자 소통 문화"라며 "카카오는 사용자들이 이모티콘을 쓰는 커뮤니케이션 상황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최근 10년간 노조와해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전자서비스에 취업한 12명의 퇴직공무원 모두 경찰 출신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제공=이정미 의원실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지난 10년 동안 정부기관 퇴직공무원들 중 삼성에 취업한 건수는 총 181건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가운데 경찰 출신 퇴직자 12명은 최근 노조와해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전자서비스에 모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10년간 퇴직공무원 취업심사 현황자료'를 분석 발표했다. 이 의원은 "퇴직공무원이 취업심사를 요청한 총 3,560건 중 취업제한에 걸린 456건을 제외한 3,104건이 승인됐다"며 "취업 3,104건 가운데 삼성전자 등 삼성계열사에 취업한 수는 총 181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특히 181건에 대해 삼성그룹 계열사를 모두 확인한 결과 노조파괴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삼성전자·삼성경제연구소에 47명이 취업해 가장 많았다"며, "특히 삼성전자서비스에는 12명이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 모두 모두 경찰 출신이며 이들은 삼성그룹에 노조가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제공=민경욱 의원실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지난 10년 동안 미성년자 총 331명이 주택청약에 당첨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미취학 아동은 12명이나 됐고 이중에는 만 1세 주택청약 당첨자도 4명이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전달받은 '최근 10년간 미성년자 청약당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작년까지 총 331명의 미성년자가 청약에 당첨됐다. 지역별로 경기도가 전체 당첨자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111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충남 53명, 경남 23명, 인천 21명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순으로는 만 18세가 27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만 17세 25명, 만 15세 10명 순이었고 만 1세 4명을 포함한 미취학아동 12명도 당첨자 명단에 존재했다. 올 7월말 기준 20세 미만의 청약 통장 보유수는 379만 450구좌로 올해 2월 기준 20세 미만 인구가 968만여명인 것을 감안하면 2.5명 당 1명은 청약 통장에 가입한 셈이라는 게 민 의원 설명이다. 20세 미만이 보유한 청약 통장 1구좌 당 평균 예치금은 174
사진제공=더크리에이티브랩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헨리가 2018-19 '라리가 (La Liga)' 개막 홍보 캠페인에 참여했다. '라리가 (La Liga)'는 스페인의 최상위 축구 리그이자 세계 4대 프로 축구 리그 중 하나다. 헨리가 참여한 '필 더 하트비트(Feel The Heartbeat)' 캠페인은 '라리가 (La Liga)'에서 선정한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이번 시즌에서 실제로 쓰일 공인구를 전달받고 이를 SNS를 통해 공개하며 리그를 홍보하는 캠페인이다. 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달받은 공인구를 다루는 동영상을 공개, 각국의 대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NBA 농구 선수인 스티브 내쉬, 러시아의 국민 MC 티나 칸델라키 등이 헨리와 함께 '라리가 (La Liga)' 홍보에 참여하고 있음이 알려지기도 했다. 앞서 라리가 측은 지난 14일 개막에 앞서 한국에서 시즌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의 유명 인사를 캠페인 참여자로 선정하고 이를 통해 아시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라리가 (La Liga)'는 세대를 아우르는 넓은 인지도와 밝은 이미지,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높이 사 헨리를 참여자로
붉은산-18, 2017. 사진제공=아트스페이스 루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아트스페이스 루(Art Space Loo)가 붓이 아닌 연필 깎는 칼로 그림을 그려 미술계에서 독자적인 장르를 구축한 이준호 작가의 열 번째 개인전 '칼로 그리는 산수-단색화에 새겨진 풍경'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준호 작가는 일제 강점기 시절 절지(折枝), 영모(翎毛), 화훼(花卉), 인물(人物)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작품을 남겼다. 그 가운데서도 산수화(山水畵)를 가장 잘 그렸던 외조부 두산 정술원(1885~1955)의 영향으로 전통의 재해석을 통해 생동하는 자연의 원초적 기운을 느끼게 해주는 산수화를 그려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단색화에 새겨진 풍경'이라는 부제로 어린 시절 봤던 외조부의 강력한 붉은 채색에 영향 받아 원색적인 단색화를 선보인다. 한국적인 정서의 색 '황(黃), 청(靑), 백(白), 적(赤), 흑(黑)'을 활용해 자연 순환의 중심에서 그림 곳곳에 솟아나는 색채는 전통 오방색의 의미를 이어간다. 칼끝으로 예리하게 새겨진 산수의 형상은 자못 현대적으로 느껴진다. 한편, 이준호 작가의 개인전 '칼로 그리는 산수-단색화에 새겨진 풍경'은 오는 21일
황필주 개인전 '달콤한 유혹'. 사진제공=갤러리 서이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사진작가 황필주의 개인전 '달콤한 유혹'이 9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계동에 위치한 갤러리 서이에서 열린다. 황필주 작가는 글로벌 음악예술 플랫폼 유니크튠즈의 공동 창립자이자 아트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 황필주 작가는 거부할 수 없는 달콤한 유혹으로 우리의 미각을 자극하는 사탕을 통해 화려한 욕망 이면에 있는 허무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입안에 침이 고이게 하는 그의 작품들은 사탕들의 모습을 화려하게 극대화함으로써 달콤함 뒤에 오는 걱정과 허무를 사람들이 곧 알게 되리라는 사실을 역설적으로 표현했다. 그는 단맛의 오브제들을 한 컷의 사진만으로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 십장의 사진을 이용해 플레이한 비디오를 통해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황필주 작가는 17세기 베니스타(Vanista) 회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화려한 향연 후 꺼지는 촛불을 통해 한순간 빠졌던 화려한 단맛 뒤에 오는 허무함을 표현하고 있다. 끈적끈적 녹아내리는 사탕들과 꿈틀거리는 젤리 사탕, 형형색색의 달콤함, 그 공감각적 세계를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한 그의 작품들을 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제공=박용진 의원실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계열사 주식을 취득원가가 아닌 시장가액으로 계산하도록 해 보유한도를 엄격히 제한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9일 보험회사 계열사주식보유한도 계산시 취득원가 기준을 공정가액으로 변경하고 한도초과분에 대해 의결권을 제한하는 한편 매각차익은 보험회사 손실보전용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보험회사의 계열사주식보유한도를 계산할 때 총자산의 3%를 넘지 못하도록 자산운용을 규제하고 있다. 다만 보험업계는 다른 금융업계와 달리 자산운용비율 산정 평가기준을 시장가격이 아닌 취득원가를 적용해 산정하고 있다. 박 의원 측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삼성생명은 일반계정 기준 총자산이 약 210조원에 달해 계열사주식보유한도는 총자산 3%인 6조 3천억 원 수준으로 이는 시장가격 기준으로 따지면 약 33조 원에 달한다. 또한 삼성화재 경우의 일반계정 기준 총자산이 약 65조 원으로 계열사주식보유한도가 총자산의 3%인 1조 9천억 원 수준인데 시장가격 기준으로는 약 5조원에 달하는 계열사주식을
윤새봄 ㈜웅진 사업운영총괄. 사진제공=웅진그룹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웅진그룹 2세 윤새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전무)가 ㈜웅진의 사업운영 총괄을 맡는다. 웅진그룹은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차남인 윤새봄 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를 ㈜웅진의 사업운영총괄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웅진씽크빅 대표이사에는 이재진 ㈜웅진 각자 대표 전무가 이동해 맡는다. ㈜웅진 IT부문 대표이사 전무에는 LG전자와 액센츄어코리아 등을 거친 이수영 전 솔리드이엔지 대표가 영입됐다. 윤새봄 전무는 미시간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웅진씽크빅 전략기획팀, 웅진케미칼 경영관리팀 등을 거쳐 ㈜웅진 기획조정실장, 웅진씽크빅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내정자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과 PWC컨설팅을 거쳐 2004년 웅진그룹에 입사했다. 지주회사인 ㈜웅진의 IT사업본부장을 거처 ㈜웅진 IT사업부문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수영 ㈜웅진 IT 사업부문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국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LG전자, 액센츄어, LG CNS를 거쳐 비즈테크파트너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교육시장에서 대두되고 있는 에듀테크, 경쟁이 심화된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뉴스, 영상 등 대중적인 콘텐츠 중심의 SNS는 사용량이 하락한 반면, 친구나 지인 등과 밀접한 소통에 집중할 수 있는 SNS 사용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사진제공=와이즈앱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지난 한 달 동안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2만 3천 명을 대상으로 앱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난달 국내 이용자가 가장 오래 사용한 SNS 앱은 총 42억 분의 사용 시간을 기록한 '페이스북'이었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대폭 하락한 수치다. 사용 시간 23억 분, 약 35%나 하락했다. 반면 페이스북과 반대되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 SNS 앱 '인스타그램'은 약진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지난달 15억 분의 사용 시간을 기록, 지난해 동월 대비 36%의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30대 여성이 가장 오래 이용한 SNS 앱으로 꼽혔다. 한편 카카오스토리는 2016년 동월 12억 분을 기록한 것을 기점으로 꾸준히 사용 시간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월 10억 분, 지난달 7억 분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만 10세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