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측과 공모에 이어 상장 첫 날까지 흥행 가도를 이어가던 서울바이오시스의 주가가 코로나19라는 악재를 만나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작년 7월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에 나서자 같은해 8월 우리 정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6대 분야 100개 품목을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투자방안 등이 담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소부장 전문 기업의 상장예비심사 기간을 기존 45일에서 30일로 완화하는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지난해 9월 도입했다. 이같은 영향으로 증권가는 올 한해 IPO시장에서 소부장 기업들의 상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최근 신규 상장을 추진해 시장에서 이슈가 됐던 소부장 기업들을 소개한다. 지난 2002년 1월 설립된 서울바이오시스는 LED 칩(chip) 등 반도체소자 제조업을 주사업목적으로 하는 업체다. 지난 2013년 서울옵토디바이스에서 현재의 상호로 바뀌었다. 서울반도체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는 이종덕·이영주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가 설립한 LG연암문화재단이 지난 2018년 약 167억원을 공익목적사업에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제공=LG연암문화재단]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정부가 장학금·학자금 등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하는 공익법인에 대해 내년부터 규제·감시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그동안 공익법인은 주식출연시 상증세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정부로부터 받아왔다. 그러나 일부 공익법인은 이같은 혜택을 총수일가 지배력 강화에만 사용하고 정작 공익활동은 뒷전에 두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반해 대부분 공익법인들은 수입금액 대부분을 목적사업비로 지출하고 국세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매년 경영활동 사항을 투명 공시하는 등 원래 설립 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목적사업비 지출내역, 계열사 지분 보유 현황, 이사회 구성원들과 총수일가간 이해관계 등 공익법인 현황을 기획시리즈로 분석한다. LG연암문화재단은 지난 1969년 12월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가 총 7억8000만원 규모의 토지·건물·주식 등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초대 이사장이었던 구인회 창업주가 타계하면서 그의 장
태광그룹 지주사격인 티알엔이 구속수감 중인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과 그의 아들 이현준씨에게 지난해 총 54억여원을 배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뉴시스·티알엔][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지난해 계열사로부터 수십억원의 고액 배당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4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영어의 몸이 됐던 이 전 회장은 간암 등 지병을 이유로 구속 집행이 정지된 후 ‘황제보석’ 논란으로 다시 수감된 상태다. 홈쇼핑 사업 및 투자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태광그룹 계열사 티알엔의 대주주는 지난 2019년말 기준 이 회사의 이 전 회장과 그의 아들인 이현준씨로 각각 지분 51.83%, 39.36%씩을 보유하고 있다. 사실상 오너일가의 개인회사나 다름없다. 티알엔은 지난 3월 27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2019년도 배당금으로 지난해 20억원의 3배인 총 60억원을 지급하는 안건을 확정했다.이 전 회장과 이씨는 지분비율에 따라 모두 54억7000여만원을 배당받았다. 티알엔의 배당성향은 26.9%였는데 직전연도와 비교하면 거의 2배 가까이 뛰어올랐다. 지난해 3월 티알엔은 2018년 회계연도분 배당금 총 20억원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함광진 행정사] ‘소나 말을 놀라게 해 달아나게 한 사람’은 10만원 이하 벌금을 내거나 1일 이상 30일 미만 기간 동안 교도소·경찰서 유치장에 구치 또는 2000원 이상 5만원 미만의 과료를 내야 한다. 누군가 “그런 법도 있나?”라고 말할 만큼 현실에서 보기 어려운 장면이다. 이 같은 규정은 현행 ‘경범죄 처벌법’ 제3조 제1항 제26호에 규정돼 있다. 그런 ‘법’은 누가 어디서 만들었을까? 먼저 ‘헌법’ 제40조에서는 ‘입법권은 국회에 속한다’며 법률의 제정 권한을 국회에 부여했다. 그러면서 ‘행정권’은 대통령을 수반으로 하는 정부에(제66조 제4항), ‘사법권’은 법관으로 구성된 법원(제101조 제1항)에 줬다. 지난 1948년 5월 10일 총선거를 통해 당선된 ‘제헌국회’ 국회의원들이 나랏일을 크게 입법·행정·사법 셋으로 나누어 각각 별개의 기관에 고유의 역할을 분담시켜 상호 간 견제·균형을 유지하도록 했다. 이것이 3권 분립이다. 앞서 언급한 ‘경범죄 처벌법’ 같이 법은 인간 개인의 욕망이나 이기심을 억제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나 국가권력이 국민의 행동을 마음대로 강제하거나 규제하지 못하도록 한다. 그
1일 국세청은 오는 6월말까지 신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개소세 70%(최대 100만원)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올해 6월 30일까지 신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개별소비세·교육세·부가가치세 등 자동차 관련 세금을 최대 143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1일 국세청은 지난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신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개별소비세 중 70% 최대 100만원까지 감면받는다고 안내했다. 이 기간 중 출고가격 2900만원 이상인 신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는 개별소비세 인하분에 교육세·부가가치세 인하분까지 추가 반영하면 최대 143만원을 절감하는 것이 가능하다. 요건에 해당할 경우 국산·수입 차량에 관계 없이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난 3월 1일 이전 출고한 차량을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구매해도 감면대상이 된다. 예를 들면 3000만원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가 세금 혜택 없이 기존 5%의 세율을 적용하면 총 514만원의 국세를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세액감면 제도로 인해 총 143만원이 절감돼 371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또한 올해 6월 30일까지 노후차를 교체하거나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SK그룹 소속 공익법인인 한국고등교육재단이 지난 2018년 155억원 가량을 공익목적사업에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한국고등교육재단 홈페이지 정부가 장학금·학자금 등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하는 공익법인에 대해 내년부터 규제·감시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그동안 공익법인은 주식출연시 상증세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정부로부터 받아왔다. 그러나 일부 공익법인은 이같은 혜택을 총수일가 지배력 강화에만 사용하고 정작 공익활동은 뒷전에 두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반해 대부분 공익법인들은 수입금액 대부분을 목적사업비로 지출하고 국세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매년 경영활동 사항을 투명 공시하는 등 원래 설립 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목적사업비 지출내역, 계열사 지분 보유 현황, 이사회 구성원들과 총수일가간 이해관계 등 공익법인 현황을 기획시리즈로 분석한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SK그룹 고(故) 최종현 회장이 세계 수준의 학자를 양성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1974년 토지와 건물 등 총 5400여만원을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0 재단은 주 사업영역인
지난해 9월 18일 신규 상장 이후 한때 장중 1만800원을 기록했던 라닉스의 주가가 이달 18일 86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라닉스 홈페이지 제공[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작년 7월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에 나서자 같은해 8월 우리 정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6대 분야 100개 품목을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투자방안 등이 담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소부장 전문 기업의 상장예비심사 기간을 기존 45일에서 30일로 완화하는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지난해 9월 도입했다. 이같은 영향으로 증권가는 올 한해 IPO시장에서 소부장 기업들의 상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최근 신규 상장을 추진해 시장에서 이슈가 됐던 소부장 기업들을 소개한다. 지난 2003년 9월 26일 설립된 라닉스는 자동차 통신 솔루션 및 보안·인증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사물인터넷(IoT) 관련 통신 및 보안 관련 시스템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7년 하이패스용 DSRC(근거리 전용통신) 모뎀 상
30일 KT는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구현모 사장(가운데)을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T가 30일 오전 9시 제 3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구현모 사장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이날 구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3개월간 회사 내·외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깊은 대화를 나누면서 KT에 대한 기대·우려를 실감했다”며 “KT 임직원 모두는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KT는 그간 쌓아온 디지털 역량으로 다른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고 개인 삶의 변화를 선도하는 한편 핵심사업을 고객 중심으로 전환해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며 “금융·유통·부동산·보안·광고 등 성장성 높은 KT그룹 사업에 역량을 모아 그룹의 지속 성장과 기업가치 향상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1964년생인 구 대표는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경영과학 석사 및 경영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7년 KT에 입사해 33년 동안 근무하며 경영지원총괄, 경영기획부문장을 거쳐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을 역임했다. 구 대표 취임식은 별도 오프라인 행사 없이 주주총회가 끝난 직후
동대문 엽기떡볶이 서울 한 지점 알바직원들이 여성 고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직원간 대화에서 비속어 및 성희롱적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사진제공=엽기떡볶이 제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엽기떡볶이 서울 모 지점 배달 아르바이트생(이하 ‘알바생’)들이 여성 고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동료들과의 대화 중 비속어 및 성희롱적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남편과 함께 서울 엽기떡볶이 K지점에서 음식을 먹던 A씨는 휴식 중이던 알바생들이 나눈 대화를 듣고 불쾌감을 느꼈다. A씨는 알바생들이 손님이 있는 와중에도 비속어를 계속 사용하며 서로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했다. 특히 A씨는 "알바생 중 한 명이 배달 과정에서 바로 씻고 나온 듯한 여성 고객에게 음식을 건네면서 체취로 인해 성범죄 유혹을 느꼈다고 동료 알바생들에게 말하는 것을 듣고 차마 음식을 먹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A씨는 먹던 음식을 포장하는 과정 중에도 한 알바생이 찜질방에서 행한 음란행위 경험을 동료 알바생들에게 설명하는 것을 듣고 역겨움을 느꼈다고 알렸다. 끝으로 A씨는 당시 대화 중이던 알바생들 복장을 보았을 때 배달대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T 산하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 지난 2018년 공익목적사업으로 총수입 대비 16.2%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KT그룹희망나눔재단 정부가 장학금·학자금 등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하는 공익법인에 대해 내년부터 규제·감시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그동안 공익법인은 주식출연시 상증세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정부로부터 받아왔다. 그러나 일부 공익법인은 이같은 혜택을 총수일가 지배력 강화에만 사용하고 정작 공익활동은 뒷전에 두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반면 이들을 제외한 대부분 공익법인들은 수입금액 대부분을 목적사업비로 지출하고 국세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매년 경영활동 사항을 투명 공시하는 등 원래 설립 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 웹이코노미는 목적사업비 지출내역, 계열사 지분 보유 현황, 이사회 구성원들과 총수일가간 이해관계 등 공익법인 현황을 분석했다.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지난 1990년 국영기업이던 당시 KT가 전액 현금(30억원)으로 출연해 설립한 국내 유일 정보통신문화 관련 재단법인이다. 재단 공익사업은 크게 세 부문으로 나뉘어져 있다. 산간도서 지역 거주민 및 장애인
삼성카드가 지난 19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김대환 전 삼성생명 경영지원 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사진제공=삼성카드 홈페이지][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삼성카드는 지난 19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원기찬 전 대표이사 후임으로 김대환 전 삼성생명 경영지원 실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1963년생인 김 대표는 지난 1986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마케팅그룹 상무, 경영지원실 상무·부사장 등을 역임한 재무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재무전문가인 김 대표가 삼성카드 신임 수장으로 임명되자 업계에서는 삼성카드가 올해 수익성 위주의 공격적인 경영을 펼쳐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김 대표가 금융당국 카드론 규제, 불안한 시장 점유율,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경기 상황 등 여러 문제들로 인해 올 한해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하는 모습이다. 삼성카드는 금융당국의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압박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비용 절감 및 고비용 마케팅 축소 등을 통해 34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지만 전체 카드 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3일 KT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해 '우리가게Tv' 서비스를 이날부터 3년간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T유튜브계정]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T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올레TV를 통해 지원한다. 23일 KT는 소상공인들이 매장 내 TV를 광고판처럼 이용할 수 있는 ‘우리가게TV’ 서비스를 이날부터 3년간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레TV에 가입한 신규·기존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본사는 이날부터 우리가게TV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작년 4월 KT가 출시한 우리가게TV 서비스는 매장에서 사용 중인 올레TV에 원하는 이미지·문자를 노출해 소상공인이 직접 매장 상품·이벤트 등을 알리는 디지털 홍보 수단으로 약 3만3000명이 가입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우리가게TV 서비스 가입 매장은 올레TV로 실시간 채널·VOD(비디오 동영상 : Video On Demand)를 보고 있어도 화면 우측에 홍보 광고 이미지·텍스트를 송출할 수 있다. 실제 우리가게TV 가입 매장은 TV에서 항상 신메뉴 출시, 이벤트 정보 등이 떠 있다. 화면에는 뉴스·예능·드라마 등
지난해 10월 18일 신규상장한 소부장 기업 라온피플의 주가가 이달 초 반등세로 돌아섰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작년 7월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에 나서자 같은해 8월 우리 정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6대 분야 100개 품목을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투자방안 등이 담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소부장 전문 기업의 상장예비심사 기간을 기존 45일에서 30일로 완화하는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지난해 9월 도입했다. 이같은 영향으로 증권가는 올 한해 IPO시장에서 소부장 기업들의 상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최근 신규 상장을 추진해 시장에서 이슈가 됐던 소부장 기업들을 소개한다. 지난 2010년 1월 설립된 라온피플은 영상신호처리 분야와 인공지능 딥러닝 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카메라 모듈 검사기, 머신 비전카메라, 바코드리더기 및 비전소프트웨어 등 머신 비전 솔루션 및 기기를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머신 비전(영상)은 고성능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을 통해 일
빨간펜·구몬학습 등 학습지로 유명한 교원이 올해 초 공정위로부터 불법다단계 영업행위가 적발돼 경고조치를 받았다. [사진제공=교원]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빨간펜' 등 학습지로 유명한 교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불법다단계 영업 행위를 지적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공정위가 게시한 의결서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월 28일 교원의 방문판매업 위반행위에 대해 경고 조치하기로 의결했다. 당시 공정위는 교원이 공정위 또는 주된 사무소 소재지를 관할하는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에게 다단계판매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채 다단계판매조직을 통해 재화·용역을 판매했다고 지적했다. 교원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규정에 따라 서울 중구에 방문판매업 신고를 한 사업자다. 공정위 조사 결과 교원 소속 교육사업부는 ‘에듀플래너-지구장-지국장-센터장-총괄단장-총괄이사’ 등 총 6단계로 구성된 단계적 영업조직으로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결서에 따르면 교원은 지난 2012년 8월 18일부터 다단계판매조직을 이용해 사실상 다단계판매업을 영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의일까지 관할 지자체인 서울특별시에 다단계판매업자 등록을 하지 않았다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등 돌발 변수에도 멈추지 말고 과감히 기존의 틀을 넘어서자"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방문해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예상치 못한 변수(코로나19)로 힘들겠지만 잠시도 멈추면 안된다”면서 “신중하되 과감하게 기존의 틀을 넘어서자”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 이후를 내다보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흔들림 없이 도전을 이어가자”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측은 이날 이 부회장이 아산사업장을 찾은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당장의 위기 극복과 병행해 기업인 본연의 임무인 미래사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패널 업체들의 경쟁 심화로 인한 공급과잉 및 패널가격 하락에 대처하기 위해 차세대 QD(퀀텀닷) 디스플레이 사업화로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QD 디스플레이는 빛이나 전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