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회장 강석훈), 신한자산운용(대표 조재민) 및 한국성장금융(대표 허성무)은 18일 「혁신성장펀드」 ’24년 출자사업을 공고하였다. 혁신성장펀드는 5년간(’23~’27년) 매년 3조원, 총 15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펀드로, ’23년 1차년도 사업은 총 3.9조원을 조성하여 목표(3.0조원)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금년 2차년도 사업에도 정책자금 0.95조원과 민간자금 2.05조원을 매칭하여 3조원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혁신성장펀드는 미래성장동력 확충과 글로벌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하여 조성되는 펀드로, '혁신산업펀드'는 글로벌 초격차산업 등 국가전략산업분야 육성을 위하여, 『혁신성장공동기준』 품목에 부합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자율 투자하는 펀드로, 특히 2차년도 사업에서는 국가 미래 전략산업으로서 환경‧AI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별도 분야를 마련하였다. '성장지원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성장 중·후기 단계의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초기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집중된 국내 민간투자시장에서 스케일업 투자에 대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차년도 사업 관련하여 5월 중 1차로 총 9개의 위탁운용사 선정할 예정으로, 5월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4월 18일 ~ 19일 이틀간 충남 천안시에서 '2024년 농·축협 경영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박석모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 농·축협 상임이사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협의 건전한 경영과 발전을 위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농협중앙회는 지역 농·축협의 경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농·축협 간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과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업무역량을 강화해왔다. 박석모 조합감사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영진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경영위기 관리능력을 강화하여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봄을 맞아 햇수삼 온․오프라인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수삼 소비촉진에 앞장선다. 봄에 출시되는 수삼은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좋을 뿐만 아니라 당도와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부드러운 맛을 지닌 것이 특징이나 가을에 비해 생산량이 적은 편이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봄철 수삼의 효능을 알리고 수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하나로마트, 농협몰, 전국 이마트 133개소 및 이마트 에브리데이 259개소에서 봄햇수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은 하나로마트의 경우 19일부터 21일까지, 농협몰은 19일부터 30일까지,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다. 박서홍 대표이사는“인삼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봄햇수삼 할인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국산 수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수삼 소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024년 1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IRP의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하나은행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5.80%, 원리금보장상품 4.00%이며, 개인형IRP의 경우 원리금비보장상품 14.32%, 원리금보장상품 3.66%를 기록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지난 2023년 연간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율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이번 1분기에도 적립금 증가율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하나은행의 2024년 1분기 말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34.8조원으로, 이는 2023년 말 대비 3.2%(1.1조원)가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성과는 하나은행이 ‘연금전문 1등 은행’으로서 차별화된 연금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다. 하나은행은 지난 2021년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으며, 2023년 은행권 최초로 ‘채권직접편입’을 도입하는 등 손님들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지난주 열린 KPGA 2024시즌 개막전에서 윤상필이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2위 베테랑 박상현과는 무려 4타 차이다. 1라운드 61타로 코스레코드를 기록하고, 4라운드에서도 절정의 샷감을 선보이며 최저타수를(-7) 기록했다. 윤상필은 축구선수를 꿈꾸다 부모님의 권유로 뒤늦게 골프에 입문,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나 상비군에 발탁되지 못한 채 프로에 데뷔했다. 데뷔 후엔 간혹 상위권에 오르며 곧 우승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번번이 기회를 잡는 데는 실패해, 프로 데뷔 8년 만에 감격스러운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2023시즌 개막전의 주인공은 고군택이다. 고군택의 23년은 누구보다 강렬했다. 고군택도 우승에 근접한 유망주라는 평가가 따랐으나, 데뷔 후 우승이 없다가 4년 만에 누구도 예상치 못한 개막전 우승과 그해 3승을 쓸어 담으며 다승왕에 등극했다. 윤상필은 지난해의 고군택을 연상케 한다. 지난해 고군택의 개막전 우승 당시 2위도 바로 베테랑 박상현이었다. 윤상필도 고군택과 마찬가지로 오랜기간 우승에 목말라 있던 선수였다. 윤상필은 개막전 우승 후 지난해 고군택과 같은 승수인 시즌 3승을 목표로 내걸었다. 1승만 하면 안주할까 봐 목표를 높게 잡고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이달 초 창립기념일 이벤트로 실시한 자선경매 수익금 전액을 ‘굿윌스토어 우리금융점’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 2일 지주사 창립 23주년에 맞춰 서울시 중구 회현동 본사에 발달장애인 자립시설 ‘굿윌스토어’를 오픈하고 자선경매 행사 ‘우리, 모두, 우리 선한경매’를 진행했다. 이 행사를 위해 우리금융 광고모델 김희애, 아이유가 CF 촬영 시 착용했던 의상을, 우리금융 후원 골프선수 임성재가 본인 사인이 각인된 퍼터를 기증했다. 또한 △골프선수 이준석, 조민규, 이정환, 박준홍, 권서연 △수영선수 김서영 △근대5종 선수 전웅태 등 우리금융 후원 스포츠 스타들도 애장품을 기증했다. 경매에는 우리금융 그룹사 직원 약 200여 명이 온ㆍ오프라인으로 참여했으며 경매대금 총액은 약 550만원에 달했다. 낙찰받은 직원들은 굿윌스토어에 직접 대금을 납부하고 기부금 영수증을 받았다. 한편, 우리금융과 굿윌스토어는 오는 4월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2024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대회 기간 중 갤러리 플라자에 굿윌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때도 참가 선수들의 애장품을 기부받아 판매하는 등 우리금융은 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19일 금융권 최초로 계열사 간 고객센터 연결이 가능한 ‘KB Link 서비스’를 오픈한다. ‘KB Link 서비스’란 고객이 특정 계열사의 고객센터를 통해 상담 받는 도중 다른 계열사의 금융 서비스 문의가 필요할 경우 다시 전화할 필요없이 AI가 해당 계열사의 관련 상담원을 찾아 바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그동안은 고객이 은행과 카드 업무 상담을 동시에 원하는 경우 각각의 고객센터로 직접 전화를 걸어야 했으나, ‘KB Link 서비스’를 통해 이제는 단 한번의 전화로도 연계 상담이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KB국민은행에서 자동이체 관련 상담을 받던 고객이 KB국민카드의 결제 계좌 변경을 원한다면, 상담중인 상담사가 KB국민카드의 관련 업무 상담사를 바로 연결해줌으로써 고객이 다시 전화를 걸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업무처리를 할 수 있게 된다. ‘KB Link 서비스’는 그룹 내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KB캐피탈, KB저축은행등 7개 계열사에서 이용 가능하다. KB금융 관계자는 “KB Link 서비스는 최적의 상담원을 연결하는 과정에 AI가 활용된 것이 특징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19일 그룹의 체계적이고 방향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 추진을 위한 사회공헌 브랜드 『아름다운 동행』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고객과 사회가 꿈꾸는 밝고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어려움을 진심으로 함께 나누고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브랜드를 활용해 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사회적 이슈별로 추진해 왔던 사회공헌 사업을 ▲아동 ▲청년 ▲성인 ▲시니어 등 사업 지원 대상자 삶의 여정별로 재분류함으로써 이들과의 동행을 통한 가정의 행복 및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아름다운 동행』 광고 캠페인도 공개한다. 이번 광고에는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신한 장애청년드림팀 15기) ▲피아니스트 박해림(제15회 신한음악상 수상자) 등이 출연해 공감대를 더욱 높였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론칭을 통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신한금융은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가정과 사회의 행복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은행법학회(회장 김자봉)가 「가상자산법의 입법방향」을 주제로 아래와 같이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류경은 교수가 제1주 제 발표를,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유성 교수가 제2주제 발표를,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임재혁 교수가 제3주제 발표를,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박선영 교수가 제4주제 발표를 한다. 제1주제 토론은 영산대학교 법학과 김병태 교수의 사회로 심원태 사무관 (금융위원회)와 이상직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제2주제 토론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제완 교수의 사회로 강현구 변호사(법무법인 광장)와 이정명 변호사(법무법인 광장), 제3주제 토론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안수현 교수의 사회로 김태연 변호사(법무법인 율촌)와 이정두 선임연구위원(한국금융연구원), 제4주제 토론은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류근관 교수의 사회로 김동민 교수(상명대학교 법학과)와 이정수 교수(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참여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상자산시장의 현황과 과제를 세심하게 짚어보고,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효과적인 가상자산법의 입법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웹이코노미)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구 갑)은 오는 22일 자전거의날을 맞아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방안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인센티브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빈 의원은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국토종주자전거길안전지킴이단연대, 전국자전거길잇기국민연합,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천만인자전거타기운동본부, 국토자전거인프라연대, 사랑의 자전거 등 단체들, 시민 50여명과 함께 ‘2024 자전거의 날 기념 홍보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이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이는 방안에 소홀한 현실을 지적하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위한 민관거버넌스를 재구성하여 자전거 이용자층을 넓히기 위한 현실적인 인센티브 정책 수립과 행정기구 내 전담부서 설치를 논의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전거타는 국회 모임’의 제안자 겸 공동대표인 이 의원은 평소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중립의 생활 실천 방안으로 자전거 이용을 강조해왔다. 또한 국회 기후위기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 해외 탄소 크레딧 사례를
(웹이코노미) 경찰청은 4월 19일'실시간 교통 신호정보 제공 시범도시 구축사업'대상 도시로 강릉시를 선정했다. '실시간 교통 신호정보 제공 시범도시 구축사업'은 경찰청이 개발·확대 중인 ‘실시간 교통 신호정보 수집·제공 시스템’을 1개 도시 전체에 설치하여 효과성 등을 분석하고, 전국에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공모(1. 15.~3. 15.) 결과, 총 4개 도시가 응모했고(경쟁률 4:1) 사업 추진 효과, 향후 시스템 확대 방안 등을 기준으로 강릉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실시간 교통 신호정보 수집·제공 시스템’은 현장 신호제어기에서 실시간 교통 신호정보를 디지털화하여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로 전송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경찰청 시스템을 통해 대외(내비게이션, 자동차 등)에 제공하는 체계이다. 경찰청은 2022년 공공데이터 개방의 목적으로 실시간 교통 신호정보를 대외 제공하여 민간 서비스 개발을 유도하고, 자율주행차 등 미래 이동 수단의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지방자치단체·민간과 협력하여 정보 수집 지역 확장과 교통 신호정보 활용 서비스 발굴을 추진하
(웹이코노미) 경찰청에서는 4월 18일 전국 주요 요금소 39개소에서 전국 고속도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음주단속과 함께 과태료 고액‧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고속도로의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2019년 26명에서 2023년 5명으로 많이 감소했으나, 음주사고는 399건에서 396건으로 큰 변동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음주사고는 월별로는 1년 중 날이 따뜻해지는 4~5월부터 연말까지 증가하고 요일별로는 목요일에서 일요일까지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음주 관련 사고가 증가하기 전 운전자의 음주운전에 대한 의식을 선제적으로 억제하고자,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를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의 주요 요금소 39개소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유명 행락지 또는 유흥지역 등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요금소에서 지속해서 합동단속과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단속 현장에서는 번호판 자동판독시스템(AVNI)을 장착한 차량을 이용하여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지방세 ▵세금 등 체납 차량에 대해 단속하여 음주운전 등 총 14건을 단속했다.  
(웹이코노미) 강민정 의원(더불어민주연합, 교육위원회)은 4월 18일 장애영유아 보육에 대한 사회와 국가의 책임을 확실히 하고 장애영유아의 어린이집 이용과 관련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법인, 그 밖의 비영리 법인이 설치한 어린이집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어린이집의 원장은 영아·장애아·다문화가족의 아동 등에 대한 보육을 우선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취약보육 우선실시 규정은 일반 어린이집에는 적용되지 않아 일반 어린이집은 장애영유아 보육을 위한 설비나 시설의 미비, 인력 부족, 전문성 부족 등을 이유로 장애영유아의 어린이집 등록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으로 △ 국가와 지자체에 장애영유아 보육 시책 수립 및 추진 의무 부여 △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한국보육진흥원 업무에 각 장애영유아 보육과 관련한 컨설팅 제공 및 보육정책 조사·연구 등을 추가 △ 장애영유아 보육에 대한 보호자교육,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보수교육 실시 △ 어린이집에 장애영유아 보육에 필요한 시설
(웹이코노미) 강민정 의원(더불어민주연합, 교육위원회)은 4월 18일 교육과정 개정 원칙, 개정 절차, 운영 및 평가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과정 개정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안'과 소관 법령에 따라 학교에 의무적으로 부과되는 교육의 특례를 정한 '법령에 따른 의무교육에 관한 특례법안'을 함께 발의했다. 그동안 ‘교육 헌법’이라 불릴 만큼 학교교육에 절대적 영향력을 미치는 교육과정이지만 이에 관한 법적 근거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새로 제정된 '교육과정 개정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과정에 관한 제반 사항들을 두루 담은 교육과정 관련 최초의 종합법률안이다. 구체적으로, '교육과정 개정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안'은 국가교육과정을 ‘유치원과 학교가 학생들의 필요에 따른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보편적 기준을 제시한 교육과정’으로, 학교교육과정을 ‘유치원과 학교에서 국가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교의 교육 여건과 환경을 고려하여 학교 구성원들이 자율적·민주적으로 참여하여 편성·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정의하고, 이들 교육과정에 대한 개정‧편성 원칙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18일 서울 구로경찰서에서 『KDB 따뜻한 동행』 72호 후원으로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번 후원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의 피해 회복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가정폭력 피해가족의 지적장애 자녀 치료비용, 강력범죄로 가족을 잃고 부모의 빚을 대신 갚아온 20대 남매의 생활안정자금, 희귀난치성질환 투병 중인 폭력·학대 피해가족의 보금자리 마련비용 등으로 각 1천만원씩 총 3천만원이 지원된다. 산업은행은 “지금까지 따듯한 동행을 통하여 72차례에 걸쳐 총 15억 3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며, “앞으로도 범죄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 및 자활‧자립을 계속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