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픽사베이, 에이치에프알]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일상생활 및 산업 전반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가져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한국형 뉴딜 정책’을 제시했다. 이에 정책과 엮인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한국형 뉴딜 정책 수혜주를 살펴본다. 에치에프알(HFR)은 지난 2000년 SK텔레콤의 벤처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된 유무선 통신장비 개발·제조 기업이다. 국내 통신사인 SK텔레콤을 비롯해 미국의 1·2위 통신사 버라이즌, AT&T 그리고 일본 NTT도코모, 말레이시아 텔레콤말레이시아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 5G 장비서 전체 매출 31% 발생...지난해 매출 전년比 16%↑ 에치에프알은 무선(52.9%)과 유선(47.1%) 부문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무선 부문에서는 4G 프론트홀(Fronthaul) 장비 공급에 이어 지난해부터 5G 프론트홀 장비를 납품해 매출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프론트홀은 이동통신 무선 접속망에서 디지털데이터 처리 장치와 원격 무선 신호
[사진제공=한국전파기지국][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일상생활 및 산업 전반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가져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한국형 뉴딜 정책’을 제시했다. 이에 정책과 엮인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한국형 뉴딜 정책 수혜주를 살펴본다. 한국전파기지국은 1996년 무선 통신 기지국 건설 전문 기업으로 출범했다. 과거 정보통신부 주관 아래 한국무선국관리사업단과 13개 이동통신 사업자가 공동으로 출자해 정부의 기지국 공용화 정책사업을 전담했다. 기지국 공용화 사업은 통신사들이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지국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 정책이다. 이통사가 개별적으로 기지국을 건설할 경우 중복투자와 환경 훼손 등의 문제점이 발생한다. 이에 전파기지국이 지하철, 철도 및 도로 터널 등 특수 지역에 공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무선 통신 중계 시설을 설치한 후 통신사로부터 사용료를 받고 있다. ◆ 오너일가 지분 45.21%...대법, 장병권 대표에 올해 4월 징역 1
[사진제공=비트컴퓨터 홈페이지][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일상생활 및 산업 전반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가져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한국형 뉴딜 정책’을 제시했다. 이에 정책과 엮인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한국형 뉴딜 정책 수혜주를 살펴본다. 비트컴퓨터는 소프트웨어(SW) 전문 회사로 출범한 국내 1호 대학생 벤처기업이다. 창업주 조현정 대표는 대학생 3학년 시절인 1983년 8월 청량리에 위치한 한 호텔 객실에서 자본금 450만원과 직원 2명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SW 산업은 일반인에게 친숙하지 않은 생소한 분야였지만 비트컴퓨터는 종합병원 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으로 시장의 집중을 받기 시작, 1997년 들어서는 자본금을 17억5000만원으로 늘려 같은 해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기 이른다. 비트컴퓨터의 주력 사업 부문은 의료정보솔루션이다. 앞서 소개한 유비케어(링크)와 마찬가지로 병·의원용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의원을 포함한 EMR 시장에서는 유비
[사진제공=유비케어]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일상생활 및 산업 전반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가져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한국형 뉴딜 정책’을 꺼내들었다. 이로 인해 정책과 엮인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한국형 뉴딜 정책 수혜주를 살펴본다. 유비케어는 국내 병·의원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다. 현재는 사라진 의료기기 제조업체 메디슨으로부터 1994년 독립해 ‘메디다스’ 법인을 설립했고, 2002년 ‘유비케어’로 간판을 바꿔 제 2의 도약을 시작했다. 유비케어의 주력 사업은 ‘의사랑’이라고 불리는 EMR 소프트웨어로 1993년 정보화가 낙후돼 있던 의료분야에 국내 최초로 병·의원 전자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했다. 현재는 1만4500곳 이상의 국내 병·의원에서 유비케어의 EMR을 사용 중이다. ◆ 비대면 진료 언급에 주가 번쩍...녹십자헬스케어, 유비케어 지분 52.7% 확보 최근 유비케어는 코로나19 영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24일 애널리스트의 선행매매 혐의와 관련해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DS투자증권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을 당한 DS투자증권은 애널리스트 선행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행매매는 증권사에서 특정 종목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발간하기 전에 해당 정보로 주식을 먼저 매매해 부당 수익을 얻는 행위를 말한다. 앞서 지난 3월에도 모 리서치센터 소속 직원이 리포트를 내기 전 차명 계좌로 주식을 매매해 차익을 챙긴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건 역시 종전 사건과 유사한 방식으로 선행매매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경욱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SK그룹]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올해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SK바이오팜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이 첫날 61.9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전일에 이어 이날 오후 4시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일반 투자자에게는 전체 유통 물량의 20%인 391만5662주(약 9593억원)가 배정됐으며 공모가액은 4만9000원이다. 청약 첫날인 전날에는 모집에 2억4250만297주가 몰려 61.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증거금만 6조원에 달했다. 공모 청약은 대표 주관사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4곳에서 진행 된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NH투자증권 65.63대1, 한국투자증권 64.19대1, SK증권 47.02대1 , 하나금융투자 58.63대1 등이다. 배정 결과는 오는 26일 발표되며 다음달 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청약 2일차에 투자자가 집중적으로 몰리곤 한다”며 “최근 공모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하나은행이 라임자산운용 펀드 투자자들에게 원금의 최대 51%를 선지급하는 보상안을 확정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라임펀드(플루토·새턴) 투자자에게 최저 회수 예상액과 손실보상액을 기준 원금의 최대 51%를 선지급하는 보상안을 의결했다. 이는 라임펀드 은행권 판매사 공동 선지급 방안을 토대로 마련된 것이다. 앞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도 지난 5일 라임펀드 투자자에 대한 선지급 보상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하나은행은 투자자를 대상으로 선지급 보상안을 안내하고 충분한 숙려기간을 보장한 후 동의서를 받을 예정이다. 이어 금융당국의 분쟁조정위원회를 거쳐 보상 비율이 결정되면 펀드 청산 후 선지급액을 포함한 최종 손해배상액을 지급한다. 펀드 청산까지는 5년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라임펀드 자산 회수와 보상 등을 맡을 가교운용사 출자도 논의했다. 금융감독원은 투자자 보호 조치의 일환으로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이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경욱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환매가 중단된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를 판매한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운용사 관계자들을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옵티머스크리에이터 펀드 판매 증권사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전날 옵티머스자산운용 임직원 등을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또 NH투자증권은 펀드 환매 연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 환매 중단 사태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 응대 및 사내 프라이빗뱅커(PB) 보호와 함께 향후 진행될 소송에 대비할 방침이다. 앞서 옵티머스자산운용은 판매사들에게 옵티머스크리에이터 25·26호와 옵티머스 헤르메스 1호의 만기를 하루 앞두고 연장을 요청한 바 있다. 위 펀드의 환매 중단 규모는 각각 217억원, 167억원이다. 이 펀드는 편입 자산의 95% 이상을 공공기관 매출채권으로 삼는다고 소개했었지만 실제로는 비상장사가 발행한 사모사채 등 공공기관 매출채권과는 무관한 사채를 주요 자산으로 편입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판매사들은 만기가 연장된 25·26호 펀드의 자산 현황에서 관련 서류 위변조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최근 코로나 2차 유행 우려와 미중 갈등 격화 가능성이 수면위로 올라오면서 안전자산인 금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22일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싱가포르 시장에서 장중 한때 금 현물가격이 최근 한달간 최고치인 온스당 1758.85달러까지 올랐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금값은 2012년 10월 이후 최고치인 온스당 1765.43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금 현물가격은 한국시간 오후 1시30분 현재 온스당 1752.74달러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재유행 우려에 홍콩 보안법을 둘러싼 미중 갈등 격화 가능성까지 겹쳐 금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에만 금값은 15%가량 상승한 수준이다. 골드만삭스는 금값이 온스당 2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은값 대비 금값도 여전히 높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금 1온스를 사기 위해 얼마나 많은 양의 은이 필요한지를 나타내는 금은비는 현재 100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 금은비는 지난 3월18일 최고점(126.43)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였지만 연도별로 보면 1862년 이후 3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롯데카드][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롯데카드가 지난해 MBK파트너스에게 인수된 이후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재직 1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22일부터 이달 30일까지 희망퇴직에 돌입한다. 위로금은 재직 10년 이상 희망퇴직자에게 기본급 32개월 치, 15년 이상 40개월 치, 20년 이상 48개월 치 등이 지급된다. 또 자녀학자금과 장기근속 포상금, 격려금 등도 포함된다. 롯데카드의 희망퇴직은 지난 2016년 6월 이후 4년 만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그동안 회사를 키워온 장기 재직자들의 노력에 상응하는 보상을 통해 명예롭게 용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며 “노동조합과 공동 서명한 노사협약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지주는 지난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롯데카드 지분 79.83%를 매각한 바 있다. 당시 거래 금액은 1조3800억원으로 알려졌다. 조경욱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자료제공=각 사 사업보고서]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생보사와 손보사를 통틀어 한화생명이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긴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생보사 중 푸본현대생명은 직원들이 7년을 채우지 못하고 회사를 떠나 근속연수가 가장 짧았고, 손보사 중에는 농협손해보험이 유일하게 근속연수가 8년 미만으로 나타났다. 17일 웹이코노미가 사업보고서가 공개된 국내 20개 생명·손해보험사 직원들의 근속연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평균 근속연수는 11년8개월로 전년보다 4개월 증가했다. ◆ 생보사 평균 근속연수 12년8개월...DB생명·흥국생명·푸본현대생명 하위권 포진 2018~2019년 감사보고서가 제출된 11개 생보사의 지난해 평균 근속연수는 12년8개월로 전년(12년3개월) 대비 5개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근속연수가 17년8개월을 기록해 직원들이 가장 오래 근무하는 보험사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1개월 늘어난 것으로 전체 생보·손보사를 통틀어 가장 높았다. 지난해 직원수는 3998명으로 전년(3931명) 대비 1.7%(67명) 증가했다. 이어 교보생명(16년), 삼성생명(14년8개월), 미래에셋생명(14년2개월), N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특정 종목의 주식을 매매하도록 추천하는 '주식 리딩방'이 성행하고 있어 개인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경험이 부족한 일반인들을 유혹하는 ‘주식 리딩방’이 성행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달 15일 현재 투자자 예탁금은 45조5000억원에 달해 지난해 말(25조7000억원) 대비 77% 급증했다. 주식 투자에 입문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급증하면서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 단체 대화방을 통한 리딩방 및 유사투자 자문업 등도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리딩방은 전문성이 검증되지 않아 투자 손실 가능성이 높고 피해 발생 시 적절한 보상 받을 수 없다. 실제로 ‘원금의 50∼200%에 해당하는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광고로 회원들을 모집 한 후 가입비를 받고 잠적한 사례도 보고됐다. 금감원은 “주식 리딩방에서 허위·과장광고, 불공정 계약체결, 주가조작, 무등록 투자자문(무자격자의 1대1 투자상담) 등 다양한 불법 행위가 이뤄질 수 있다”며 “리딩방의 추천 종목을 매매했다가 주가 조작 등 사건에
현대건설이 제안한 한남3구역 조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현대건설이 역대 최대의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이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 2차 결선에서 참석 조합원 2801명(서면 결의 및 사전 투표 포함) 가운데 1409명의 지지를 받아 경쟁사인 대림산업을 따돌리고 시공권을 따냈다고 밝혔다. 이날 1차 투표 결과는 현대건설 1167표, 대림산업 1060표, GS건설 497표로 집계돼 총회 참석 조합원 과반(1401명)에 미달했다. 이에 2차 결선에서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재투표를 실시했으며, 현대건설(1409표)이 1258표를 획득한 대림산업을 꺾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은 지난해 8월 말 첫 공고 이후 수주전 과열에 따른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입찰 무효 결정, 검찰 수사, 재입찰, 코로나19 확산 사태 등으로 일정 지연이 이어진 바 있다.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한 현대건설·대림산업·GS건설은 지난해 치열한 수주전을 벌였고 서울시와 국토부는 입찰 과정에서 다수의 위
[사진제공=국토부]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정부가 7월부터 빛 반사율이 높은 신소재를적용한 8자리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도입한다. 국가상징문양인태극과 영문 국가코드인 'KOR', 위변조방지홀로그램 디자인도 가미됐다. 국토부는 다음 달부터 8자리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로 도입되는 번호판은 좌측에 청색 계열 색상을 바탕으로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좌측 상단에는 태극 문양, 중단에는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인 국가상징 엠블럼, 하단에는 한국의 영문 표기 'KOREA'를줄인 'KOR'이 담겼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9월부터 번호체계를 7자리에서 8자리로개편한 자동차 번호판을 보급한 바 있다. 자동차 등록 대수가 증가해기존의 번호체계로는 등록 번호를 모두 수용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새 번호판에는 자동차 전조등에서 나온 빛이 번호판에 비쳐도 운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재귀반사식 필름이 부착된다. 현재 국내 업체 3곳이반사필름 개발을 완료해 이 가운데 2곳은 각종 품질·성능 검사를 마친 상태다. 기존 7자리 번호판 소유자는 차량등록사업소를방문해 8자리 번호판으로 교체가 가능하며 필름식 또는 페인트식 중 선택할
[사진제공=금감원]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금융감독원은 2020년도 재무제표 심사에서재고자산, 무형자산, 국외매출, 이연법인세 등 4가지 사항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금감원은 4가지 사항에 대해 각 사항별대상 업종을 선정해 내년 중 심사할 2020년 재무제표에서 회계처리를 적정하게 했는지를 살펴보겠다는계획이다. 재고자산은 제조업 중 전자부품, 전기장비, 자동차 관련 업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재고자산은 물리적 손상이나판매가격 하락 등이 발생할 경우 실제가치와 장부가격을 비교해 낮은 가격으로 회계처리해야 한다. 무형자산은 방송 및 영상콘텐츠 등 제작‧유통업종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이들 무형자산의 인식‧평가 시 회계처리를 적절히 했는지를 살펴볼 방침이다. 무형자산은 과다 계상할 개연성이 높아 지적재산권, 저작권, 판권 등 기타 무형자산에 대해 중점 점검이 필요하다는 게 금감원 설명이다. 국외 매출은 의약품, 전자부품, 기계‧장비 등 비중이 높은 제조업과 정보통신업, 과학기술서비스업 등 관련 업종에 대해 살펴본다. 또 이연법인세에대해서는 전 업종을 대상으로 회계처리의 적정성을 점검한다. 이연법인세는 자산과 부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