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가 더욱 완벽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EV6(The new EV6, 이하 EV6)’의 계약을 14일(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EV6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전 트림의 가격을 동결해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2021년 8월 출시된 EV6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기아 최초 전용 전기차 모델로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우수한 전동화 기술을 갖춰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21만 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또한 2022년 한국 브랜드 최초 ‘유럽 올해의 차(European Car of the Year)’를 수상한데 이어 2023년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SUV 부문)’를 수상하는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EV6는 약 3년 여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기아의 신규 패밀리룩을 반영한 역동적인 디자인과 84kWh의 4세대 배터리 탑재로 494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갖췄다. 이밖에도 차량과 사용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갖고 대표이사를 신규로 선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선임된 대표이사는 해외사업본부장 황기영 전무와 생산본부장 박장호 전무로, 이에따라 KGM은 곽재선 회장을 포함해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KGM은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국내외사업∙서비스사업) 및 생산부문 책임 경영 체제 구축을 위해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신규로 선임된 황기영 대표이사 전무는 2023년 KGM에 합류해 해외사업분야에서의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난해 수출이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앞으로 사업부문의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KGM은 이러한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해 2007년 이후 16년 만에 흑자 전환과 함께 창사 이래 70년 만의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지난 3월 튀르키예와 뉴질랜드시장에서의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을 시작으로 신흥 시장 공략 확대는 물론 해외 시장 현지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에 있으며, 지난 4월까
현대제철은 13일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사내 신규 지식정보 플랫폼 'HIP'(Hyundai-steel Intelligence Platform)을 오픈한다. 이번 현대제철이 개발한 'HIP'은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플랫폼으로 '사내문서검색'과 '경영지원챗봇' 두 가지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제철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해당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으며, 여러 영역의 업무 정보들을 일일이 찾거나 업무 담당자를 확인하는 등의 불필요한 과정을 생략하고 원하는 사내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신규 지식정보 플랫폼 'HIP'을 통해 사내 축적된 지식정보를 적극 활용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향후 'HIP' 운영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정보검색 성능 강화, 지식정보 영역 확대 등 고도화 작업을 지속해 DX(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에 걸맞은 사내 정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두산연강재단이 국내 수학교육 발전을 이끈 교사들에게 매년 해외시찰 기회를 제공한다. 두산연강재단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자들에게 해외시찰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상으로, 수학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사를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올해 수상자부터 두산연강재단이 제공하는 해외시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두산연강재단 박용현 이사장은 “선생님들께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나라 교육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길이라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1989년부터 교사 대상 해외 학술시찰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283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세상을 사랑으로 채워주신 또다른 천사를 찾습니다” HD현대1%나눔재단이 ‘제2회 HD현대아너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HD현대아너상’은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시민 영웅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우리 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HD현대1%나눔재단이 2023년에 제정한 상이다. ‘제2회 HD현대아너상’은 ▲대상 ▲최우수상 단체부문 ▲최우수상 개인부문 ▲1%나눔상 등 4개 부문에서 총 3억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HD현대1%나눔재단은 5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두 달간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 대상자는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개인 또는 단체로, 지자체 및 교육시설, 각종 사회복지기관의 장(長) 또는 직원 누구나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자세한 시상 요강과 신청 양식은 13일 오전부터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추천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조사 등의 검증을 거친 후 최종 심의를 통해 11월 중 수상자를 발표한다.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 예정이다. 특히, 심사과정에는 외부 전문가와 임직원이 참여해 선정 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수상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미군과 필리핀군의 대표적 연례 연합 군사훈련인 ‘발리카탄’에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호위함이 필리핀 해군의 핵심 전력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22일(월)부터 5월 10일(금)까지 남중국해 등에서 실시된 발리카탄 훈련에 지난 2020년 인도한 2천600톤급 필리핀 호위함 ‘호세리잘함’이 참가했다고 10일(금) 밝혔다. 발리카탄(Balikatan)은 ‘어깨를 나란히’라는 의미의 필리핀 현지어로, 해당 훈련은 미국과 필리핀이 1991년부터 시작한 대표적인 연합훈련이다. 올해는 필리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대통령, 길버트 테오도로(Gilberto C. Teodoro Jr.) 국방부장관 등이 참관한 가운데 1만 6천여명이 참여하는 규모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는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 해군에 인도한 호세리잘함이 주력 함정으로 참가해 ’K-방산‘의 우수한 함정 건조 역량과 무기통합체계 구축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호세리잘함은 지난 8일(현지시간) 필리핀 북부 해역에서 진행된 함대함 미사일 발사 훈련에서 약 36km 떨어진 표적을 완벽하게 명중시켜 현장 참관인들의 커다란 호평을 받았다.
한화오션이 이중연료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도에 성공하며, 한화오션의 액화천연가스(LNG) 관련 독보적인 기술 우위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한화오션은 고망간강 소재 LNG 연료탱크를 탑재한 2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싱가포르 익스프레스(Singapore Express)’호를 독일 하팍로이드(Hapag-Lloyd) 社에 인도했다. 이번에 인도된 선박에는 한화오션과 포스코가 공동 개발한 고망간강 기반 LNG 연료탱크 ‘맥티브(MCTIB·High Manganese steel Cargo Tank Independent Type-B)’가 적용됐다. 기존 연료탱크는 영하 163도의 LNG를 견뎌야 하는 연료탱크의 소재로 인바(니켈 합금강), 알루미늄, 스테인리스강 등을 주로 사용했다. 하지만 이들 소재는 고가의 니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원가 상승의 원인이 됐다. 또한 강도가 약하고 가공이 까다로워 사용에도 제약이 많았다. 반면 맥티브는 니켈보다 약 열 배 정도 저렴한 망간을 소재로 사용해 연료탱크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대폭 줄였다. 고망간강은 가공도 용이해 기존 소재 대비 생산성도 높다. 이러한 우수성에 힘입어 고망간강은 2022년 국제해사기구(IM
효성이 ‘바다식목일’을 기념해 전남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어촌계 일원에서 연안생태계 복원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효성그룹(㈜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임직원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남해본부, 동고리 어촌 주민 총 60여명은 지난 9일 바다숲 조성을 위한 잘피 2,000주를 직접 이식했다. 또한,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해변 정화활동을 벌였다. 많은 해양생물의 산란장과 서식처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잘피는 국제사회에서 블루카본으로 인정받는 여러해살이 해초류다. 효성은 지난달 8일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FIRA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동고리 해역 1.59㎢ 면적에 잘피 및 해조류를 심어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공간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바다식목일은 매년 5월 10일 바다 속에 해조류를 심어 바다의 사막화를 막고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2013년부터 한국이 세계 최초로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은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해 기업의 환경 책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 참가해 KAI의 대표 미래 항공플랫폼을 선보인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드론박람회는 기업체, 국가기관, 지자체 등 관련 기관 및 업체 100여개 이상이 참가하는 드론 전문 박람회로 드론·무인기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KAI는 이번 박람회에서 민/군 겸용으로 개발하고 있는 AAV 모형과 비행제어 검증 목적으로 개발한 1:4 스케일의 AAV 실증기를 전시한다. KAI는 AAV 개발을 위해 올해 3월 553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고 AAV 기술 실증에 나섰으며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AAV 개발을 핵심기술 단계에서 체계개발로 전환했다. KAI가 개발 중인 AAV는 향후 에어택시, 응급 후송, 물류 수송 등 민간분야와 작전지휘, 기동강습, 의무후송 등 국방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되며 2050년까지 국내외 누적 판매량 23,000대를 목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차기군단무인기 Block-II와 소형 다기능 모듈화 비행체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미래형 무인기 2종도 전시한다. KAI는 군단무인기 송골매와 차기군단무인기 Blo
국내 최대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에 전기차가 등장했다. 현대자동차는 5월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에서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2024 '현대 N 페스티벌(Hyundai N Festival)' 2라운드에 ‘eN1 클래스’를 처음 개최한다고 10일(금) 밝혔다. 2라운드에 처음 개최되는 ‘eN1 클래스’에는 고성능 전기차 IONIQ 5 N 기반 국내 최초 원메이크 EV 레이스 카 ‘IONIQ 5 eN1 컵카(Cup car)’가 출전한다. 안전과 경량화를 최우선으로 설계된 ‘IONIQ 5 eN1 컵카’는 전용 레이스 파츠(부품)를 적용해 더 빠른 코너링 스피드와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공력 성능을 강화한 외관과 증폭된 NAS+(N Active Sound Plus)를 통해 각 팀들의 개성 있는 가상 엔진 사운드를 제공해 관객들에게 EV 원메이크 레이스만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가상 기어 변속인 N e-Shift를 실제 레이스에 활용 가능하게 해 경기에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IONIQ 5 eN1 컵카’ 총 6대가 출전해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
기아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The Kia EV3(더 기아 이 브이 쓰리, 이하 EV3)’를 국내 최초로 고객들에게 공개하고 관련 소식도 제공하는 ‘EV3 얼리 체크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금) 밝혔다. EV3는 2021년 기아의 첫 E-GMP 기반 전기차 EV6와 2023년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인 EV9에 이은 기아의 세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로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소형 SUV다. 이번 이벤트는 EV3를 고객들에게 공개하는 ‘EV3 익스클루시브 프리뷰(EV3 Exclusive Preview)’와 ▲출시 일정 ▲시승 계획 ▲전용 구매혜택 등 EV3 관련 소식을 문자로 먼저 제공받을 수 있는 ‘EV3 토탈 알림 서비스’로 진행된다. EV3 익스클루시브 프리뷰는 도슨트 소개 및 자유 관람 등으로 운영되며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Kia360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 ▲동대구 지점 등 전국 15개의 기아 거점에서 6월 15일(토), 16일(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에 3회, 회차별로 40분간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5월 10일(금)부터 6월 6일(목)까지 기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이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의 상을 휩쓸며 독보적인 상품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탑기어(TopGear)가 주관하는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2024 TopGear.com Electric Awards)’에서 아이오닉 5 N이 ‘최고의 핫 해치 전기차(Best EV Hot Hatch)’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5 N의 탑기어 수상은 지난해 11월 ‘2023 탑기어 어워즈(2023 TopGear.com Awards)’에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된 데 이어 두번째다. 이번 수상은 지난 3월 ‘2024 월드카 어워즈(2024 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World Performance Car of the Year)’에 오른 기세를 영국으로 이어 나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탑기어 편집장 잭 릭스(Jack Rix)는 “핫 해치 순수 전기차가 드문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는 첫 시도부터 역작을 선보였다”고 극찬하며 “아이오닉 5 N은 우수한 성능은 물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감성까지 갖춰 고성능 전기차의 기준점을 세웠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현대자동차 인증중고차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그랜저이고 제네시스 인증중고차 중에서는 G80가 최다 판매 모델인 것으로 집계됐다. 판매 가격대는 1000만 원대부터 시작해 1억 원이 넘는 매물도 있는 등 다양한 차량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시작한 인증중고차 사업에서 지난 4월 30일 누적 기준 그랜저가 현대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29.7%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싼타페(14.5%), 팰리세이드(13.2%) 순서로 판매 비중이 높았다. 같은 기간 제네시스 브랜드 중에서는 G80가 37.8%로 가장 높은 인증중고차 판매 비중을 차지했고 GV80(22.5%), GV70(19.9%)가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서 판매된 차량 중 가장 낮은 가격은 1,220만 원으로 캐스퍼였고 가장 높은 판매가는 1억 2,135만 원으로 G90였다. 지난 4월 30일까지 그랜저는 1,930만 원부터 5,415만 원 사이, 싼타페는 2,020만 원부터 4,830만 원 사이 가격으로 판매됐다. G80는 2,670만 원부터 7,240만 원 사이, GV80는 4,820만 원부터 8,150만 원 사이 가격으로 판매
효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차세대 무탄소 전력 개발의 핵심 제품인 ‘수소 엔진발전기’ 상용화에 성공했다. 울산시 효성화학 용연2공장에 1MW 수소엔진발전기 본격 가동 효성중공업은 지난 4월 중순부터 울산시 효성화학 용연2공장에 설치한 1MW 수소엔진발전기의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로만 발전이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그 동안 국내외 기업들이 천연가스, 석탄 등 다른 연료를 함께 사용하는 ‘수소 혼소 발전기’를 개발한 적은 있지만, ‘100% 수소’로만 발전이 가능한 제품을 상용화 한 것은 효성중공업이 전 세계에서 처음이다. 석탄 발전 대비 CO2 연간 7,000톤 저감, 여러 기 병립하면 늘어 수소 엔진 발전기는 발전 시 탄소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저감에 매우 효과적이다. 석탄 발전 대비 수소 100%를 연료로 활용해 1MW의 수소엔진발전기를 가동할 경우 연간 7천톤의 이산화탄소 저감이 가능하다. 여러 기의 수소엔진발전기를 병렬로 구성하면 발전량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대폭 줄일 수 있다. ‘수소 전소’ 목표 20년 앞당겨∙∙∙국내 기업 RE100 달성에도 기여할 듯 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
현대자동차그룹이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 발굴 및 창작 지원을 이어간다.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은 5월 9일(목)부터 7월 5일(금)까지 ‘제6회 VH 어워드(VH AWARD)’ 미디어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VH 어워드는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이들의 예술적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VH 어워드는 비디오 아트,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모션 그래픽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에게 등용문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한국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공모전을 4회차부터 아시아로 확대해 지금까지 약 20여명의 수상자들을 지원한 바 있다. 공모전에서 선발되는 파이널리스트 5인에게는 작품 제작 지원금 2만 5000달러와 함께 글로벌 아트 앤 테크놀로지 전문 기관인 아이빔(Eyebeam) 온라인 레지던시 프로그램(Online Residency Program)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 캠퍼스에 위치한 미디어아트 갤러리 ‘비전홀’을 비롯해 바젤의 하우스 오브 일렉트로닉아트(House of Electronic Arts), 린츠의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Ars Electr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