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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다문화가정 적응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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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서울 관악구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관악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총 1만1천273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4번째로 많다. 이에 구는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결혼 및 기타 이주민,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성인반과 어린이반으로 나눠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

성인반은 입문반1·2, 초급반, 발음 교정반 총 4개 반으로 구성해 단계별 맞춤 학습을 진행하며, 어린이반은 미취학 자녀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6∼7세반1·2, 저학년반 총 3개 반을 구성해 각 연령에 맞는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적응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입국 초기 단계 이주민과 지역주민을 1:1로 매칭해 한국 생활에 필요한 지역 정보를 제공하고, 언어·문화·환경적 차이 등으로 적응이 힘든 이주민을 위한 정서 지원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관악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관악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이외에도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자녀 언어발달 및 성장 지원, 통·번역, 사례관리,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 6월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개소한 '관악구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월 개소한 '관악구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법무부 서비스 연계와 결혼이민자 자조 모임, 지역주민과의 소통 공간 조성 등 지역 내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구는 다문화 공연, 세계문화체험 등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화합하는 다문화가족 박람회를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유튜브 '라이브관악'을 활용한 온라인 축제를 개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춰 오는 9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구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서비스로 발 빠르게 전환·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관악구청 보도자료

함현선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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