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관악구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 살리기에 앞장선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고 휴·폐업 중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대응 공공일자리'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모집 인원은 13명으로, 제로페이 및 관악사랑상품권 홍보인원 11명과 마스크 등 방역물품 조사인원 2명을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코로나19 발생일 이후 경제적 피해를 입고 휴·폐업중인 관내 소상공인이며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 간 주5일, 일 6시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3월 18일 ~ 20일까지 3일간 관악구 일자리벤처과에 방문하여 현장 접수 하면 되고, 방문 시 휴·폐업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한편 구는, 상반기 공공근로로 선발된 290명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위기에 처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3월 2일부터 135명을 추가모집 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받은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구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19를 신속히 종결시켜 구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