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사랑상품권, 오늘부터 최대 20% 할인 받는다

  • 등록 2020.03.23 14: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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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중랑구는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중랑사랑상품권’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기존 10%에서 대폭 상향된 15%의 특별할인율로 중랑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결제 금액의 5% 캐시백으로 소비자는 총 20% 할인 혜택을 누리게 된다. 예를 들어 10만원의 상품권을 8만 5천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5천원은 10만원 결제 시 현금으로 돌려받는다.

 

할인 판매 기간은 3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캐시백 기간은 3월 23일부터 4월 21일까지이다. 또한, 당초 50만원이던 월 할인구매 한도액을 7월 31일까지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중랑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와 연동해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상품권으로 사용처는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의점·학원·마트 등 제로페이 가맹점이면 대부분 사용이 가능하나, 백화점·대형마트 같은 대규모점포와 유흥·사치업 등의 일부업종은 제외된다.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의 모바일상품권 어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제로페이와 동일하게 QR코드 촬영·스캔 방식으로 결제하면 된다.

 

중랑구는 1월 17일부터 100억원 규모의 중랑사랑상품권을 발행하여 현재까지 6억원 가량을 판매하였다. 소비자는 상시 및 특별 할인 혜택과 소득공제 30%, 가맹점은 결제수수료 0%의 혜택을 얻을 수 있어 골목상권과 가계지출 모두에 도움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기업지원과 또는 간편결제진흥원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랑사랑상품권을 1만원 이상 결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10월까지 매주 행운 경품 이벤트를 실시하여, 1등 200만원 상품권(1명) , 2등 50만원 상품권(2명), 3등 1만원 상품권(50명)을 추첨 당시 사용한 지역상품권으로 제공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사랑상품권 할인율이 높아지는 만큼 소비가 촉진되고 시장과 영세상인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오애희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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