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재난긴급생활비 5월 15일까지 접수

  • 등록 2020.04.02 18:35:25
크게보기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양천구는 2일부터 조사 전담 직원(TF팀) 사무실을 구성하는 등 '재난긴급생활비' 지급의 원활한 실시를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구는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전담 인력 배치, 업무분장, 주민홍보 등 사업 관련 사항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통해 생활비 지원 사업의 원활한 진행에 만전을 기하고자 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거주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로, 양천구 예상 지원 대상 가구는 총 4만 8천 가구이다. 상세한 지원 대상 및 지원 금액은 하단의 표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을 원할 시에는 3월 30일(월)부터 5월 15일(금)까지 서울시 복지포털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가구원이 없는 거동 불편자는 전화로 신청하면 지원대상자 조건을 확인한 후 방문 일정을 조율하여 방문 직원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접수한다.

 

그 외에도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해도 된다. 온라인 접수, 동주민센터 접수는 공적마스크 5부제와 동일하게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일에 신청해야 하며, 거동 불편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접수는 방문 일정을 조율하여 상시 가능하다.

 

선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가구원 수 별로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양천사랑상품권(모바일)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며, 사용 기한은 2020년 6월까지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재난긴급생활비는 신청일로부터 최소 7일 이내 지원을 목표로 가능한 한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구민 분들이 지원을 받으시는 데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오애희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서울 아02404 | 법인명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인 김영섭(편집국장 겸임) | 편집인(부사장) 나성률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종호 | 발행(창간) 2012년 5월 10일 | 등록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