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사랑상품권, 500억원 소진 시까지 15% 할인

  • 등록 2020.04.02 18: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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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강서구는 4월 1일부터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지원방안으로 발행되는 강서사랑상품권은 서울시 총 발행액 500억원 소진 시까지 15% 할인된 가격(1인당 월 10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 형태로 돌려줘 총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만원의 상품권 구입시 2000원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상품권은 누구나 스마트폰 모바일 앱에서 구입과 결제가 가능하다. 상품권 전용 앱은 쿠콘 체크페이, 비플제로페이, 머니트리, 농협 올원뱅크, 경남은행 BNK, 부산은행 썸뱅크, 대구은행 IM샵, 광주은행 개인뱅킹, 전북은행 뉴스마트뱅킹이다. 단, 5%를 돌려받는 캐시백 이벤트는 쿠콘 체크페이, 비플제로페이, 머니트리 앱만 가능하다.

 

결제는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을 통해 제로페이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한 후 금액을 입력하거나, 스마트폰에 생성된 QR코드를 가맹점에 제시하면 가맹점 리더기로 QR코드를 스캔해서 할 수 있다.

 

사용가능업소는 강서구 소재 제로페이 가맹점인 음식점, 미용실, 약국, 편의점 등 8,000여 개 업소다. 단, 상품권은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하며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따라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사치·유흥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특히 상품권 사용 주민은 연말정산 때 30%(3~6월까지 60%)의 소득공제 혜택을, 가맹점은 제로페이와 연계돼 가맹점 수수료가 없으며 소상공인에게 세제 혜택까지 제공해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상품권 이용자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이번 사업으로 관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오애희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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