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뉴스]KAIST, 국내 최초 ‘IBM Q 네트워크’ 합류

  • 등록 2020.09.29 10: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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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KAIST(총장 신성철)는 비즈니스와 과학 분야에 사용되는 양자 컴퓨팅을 발전시키기 위해 IBM과 협업하는 포춘 500대 기업, 교육기관, 스타트업, 연구소들의 공동체인 IBM Q(Quantum) 네트워크에 합류했다고 29일 발표했다. KAIST는 국내 최초의 IBM Q 네트워크 학술 멤버(Academic Member)로서 IBM의 진보된 양자 컴퓨팅 시스템을활용해 양자 정보 과학의 발전과 초기 애플리케이션 탐구를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과학과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올 양자 컴퓨팅 시대에 대비해 양자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재 교육 및 훈련에 IBM 양자 재원을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KAIST는 4차 산업 혁명을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실행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양자 컴퓨팅의 생태계 육성에 앞장선다는방침이다. 이번 멤버십 체결을 주도한 KAIST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IT 인력양성 연구센터장 이준구 교수는 “양자컴퓨팅은 수학적난제에 해당하는 계산 문제를 아주 빠르고 적은 전력으로 계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자 미래를 바꿀 기술”이라며 “한국은 양자 컴퓨팅에 대한 투자를 비교적 늦게 시작해 현재는 기술 격차가 크지만, KAIST의 IBM Q 네트워크 합류는 국가적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심우성 기자 webeconomy@naver.com
심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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