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3월 21일 제436회 임시회 회기 중 행원 3.3MW 그린수소 생산기지와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그린수소 상용가동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시점에 맞춰 그린수소의 생산·저장·활용 등 전 주기 인프라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3.3MW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설비(알카라인 수전해, PEM)의 가동현황, 압축기 및 튜브트레일러 등 운영설비 확충 사항, 수소 생산 및 충전시설의 화재안전 관련 점검사항 등을 확인했다. 또한, 추가로 구축 예정인 RE100 수소시범단지 조성계획과 10.9MW 그린수소 생산실증 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양영식 위원장은 “그린수소 생태계의 조기 안착을 위해 3.3MW 그린수소 생산기지의 안정적인 가동과 최적가동 조건을 확립해야한다”며 “수소 기반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생산·저장·활용 등 전 주기에 걸친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생태계가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최대 MW급 생산시설인 3.3MW 그린수소 생산실증 사업은 2024년 9월 완료되어 지난해 11월부터 그린수소를 상업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