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송재용 사외이사를 이사회 새 의장으로..."이사회 독립성 강화"

  • 등록 2025.03.29 00: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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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기 정기주총 열어
주주환원총액 3670억원 확정
총 주주환원율 약 40%

 

미래에셋증권이 사외이사를 이사회 새 의장으로 선임했다.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28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제56기 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외이사 선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등을 확정했다.

 

김미섭 부회장, 허선호 부회장, 전경남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특히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의장으로 송재용 사외이사가 선임됐다고 미래에셋증권 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4 회계연도 재무제표와 이익배당도 승인했다.

 

배당은 총 1467억원(보통주 250원, 1우선주 275원, 2우선주 250원),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2203억원으로 결정했다. 현금배당과 자사주소각을 합한 주주환원총액은 3670억원으로 총 주주환원율은 약 40%를 기록했다.

함종익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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