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지난 1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방문했다. 야구단 창단 40주년과 신축 야구장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서라고 한화그룹 측이 13일 밝혔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글스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들에게 "세계 최고의 팬과 함께 이글스 40년의 역사를 만들어왔다"며 "‘최강한화’의 뜨거운 함성에 가슴 뛰는 이글스 만의 스토리로 보답하자"고 격려했다.
김 회장은 이글스 창단 이래 40년간 구단주를 맡고 있다.
지난해 김 회장은 정규 리그 기간 9차례나 대전 이글스 홈 경기장을 찾았다고 한화그룹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