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 광복회,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명예를 품은 가게’라는 뜻의 ‘명품가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독립유공자 후손이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발굴·지원, 이 분들의 생계와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복원해 함께 성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KB금융은 설명했다.
단순한 경제적 후원을 넘어 자랑스러운 역사 위에 존엄한 오늘을 함께 세우는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선정 ‘명품가게’의 매출 확대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 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명품가게’는 희망자 접수와 심사를 통해 뽑는다. 희망자는 5월 1일부터 5월 23일까지 광복회지회(전국 17곳) 등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