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정달성 북구의원, ‘호남고속도로 확장 및 용봉IC 진입로 개설 노력’ 촉구

  • 등록 2025.04.30 17: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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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적 문제로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 표류 위기

 

(웹이코노미)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봉·매곡·삼각·일곡동)이 제30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호남고속도로 확장 및 용봉IC 진입로 개설 노력’을 촉구했다.

 

정달성 의원은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은 두 차례의 타당성 조사 결과, 총 7,900억 원이 넘는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며, “광주광역시와 한국도로공사가 50%씩 분담하기로 했지만, 재정자립도가 낮은 광주시가 약 4,000억 원을 부담하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워 사실상 사업이 표류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동광주IC~광산IC 구간은 서비스 등급이 5년 연속 ‘F등급’을 받을 정도로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고 있어, 광주 시민과 방문객 모두의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고 있다”며 “민선 7기부터 호남고속도로 확장과 용봉IC 진입로 개설을 공약으로 내세운 문인 구청장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지방의원, 광주광역시, 북구청, 한국도로공사가 참여하는 T/F 구성과 함께, 대선공약 반영을 통한 국비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호남고속도로 확장 및 용봉IC 진입로 개설은 광주가 꿀잼문화도시, K-AI첨단도시, 5 · 18정신이 깃든 빛의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북구가 새로운 광주를 여는 관문이자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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