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해수부 ‘인천항 내항재개발 추진팀’ 신설 … 행안부 요청”

  • 등록 2025.05.01 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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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내항재개발 추진팀’ 신설, 행안부에 직제 반영 요청

 

(웹이코노미)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해양수산부 ‘인천항 내항재개발 추진팀(가칭)’ 신설에 힘을 싣고 나섰다.

 

허종식 의원은 “해수부가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 인천항 내항재개발 사업을 위한 조직 신설을 골자로 한 직제 반영을 요청한 데 따라,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의원실 명의 공문을 행안부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항만국에 인천항 내항재개발 추진팀 신설을 위해 4명(4‧5급1, 5급1, 6급2)의 인력 증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행안부는 6월 말까지 내부 검토를 마무리하고, 기획재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행안부의 긍정적 검토가 꼭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행안부가 동의할 경우, 직제개정 등 절차를 거쳐 빠르면 올해 말 전담팀이 꾸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허종식 의원은 “인천 내항재개발은 국정과제에 포함된 인천의 숙원 사업”이라며 “인천 원도심 균형발전과 국가 항만정책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선 해수부에 관련 조직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 내항재개발은 1단계로 1·8부두(42만 9천㎡)에 대해 2028년까지 5천 906억 원을 들여 해양 문화 도심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아직 국가계획에는 반영되지 않았으나 2단계 2‧3‧6부두(72만㎡)와 3단계 4‧5‧7부두(69만 6천㎡)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윤혜인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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