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청주시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읍‧면‧동 청사에 대한 2025 상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3종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법정 점검으로,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연면적 1천㎡ 이상 공공청사다. 가덕면 행정복지센터 등 24개소에서 진행된다.
시는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시설물의 균열, 침하 및 철근 노출 부식 등 주요부재 변형 여부, 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붕괴 위험 여부, 안전상에 문제가 있는 중대한 결함 발생 여부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보수‧보강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 공공시설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