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넵튠’ 인수..."안정적 수익성과 경영진 역량 높이 평가"

  • 등록 2025.05.02 0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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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애드테크 및 게임 기업 넵튠(각자대표 강율빈, 정욱)을 인수한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지난 4월 29일 정기 이사회 결의를 통해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넵튠 지분 39.37% 전량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기존 보유 지분 3.16%를 포함해 총 42.53%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며, 넵튠의 최대주주 지위를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에서 크래프톤은 넵튠의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과 경영진의 전략적 역량 등에 주목했다.

 

크래프톤은 인수 배경에 대해 "넵튠은 애드테크와 게임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를 통해 견실한 수익 구조를 구축해 왔다"며 "이런 성과는 경영진의 전략적 판단과 실행력에 기반한 결과로, 높이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윤혜인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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