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해도예협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에서 전 품목 2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대토광도예, 김해도예, 길천도예원, 우림도예 등 김해 출신 명장들의 작품은 물론 호제방, 가람도예, 운강요, 도연도예, 도자공방 선 등 지난해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수상 작가들의 우수 도자 작품이 함께 전시 판매된다.
지역 도예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4,000여 종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은다.
할인 품목은 접시, 머그컵, 다기세트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생활도자기부터 항아리, 화병 등 인테리어 소품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김해분청도자 온라인몰에서도 동일한 할인 혜택이 제공돼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들도 간편하게 김해 도자기를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어린이날을 맞아 4, 5일 양일간 전시판매관 앞 주차장에서 ‘세라 페스티벌(SCERA Festival)’이 특별행사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도자문화를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물레 체험,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등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커피와 장군차 시음 행사도 함께 열려 온 가족이 함께 도자기 문화를 즐길 수 있다.
김해도예협회 배창진 이사장은 “가정의 달 선물로도 손색없는 아름답고 실용적인 분청도자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김해 도자기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고 지역 도예 소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