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거제시보건소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하기 딱 좋은 ‘나인’데”를 지난 5월 9일 국산경로당에서 실시했다.
“건강하기 딱 좋은 ‘나인’데”는 사계절 프로젝트로 각 계절별 테마에 맞는 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제지사건강백세운동교실과 연계하여 매주 2회 건강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계절 중 봄을 주제로 면역력 저하가 우려되는 시기에 참여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하청면 보건지소의 김동한 공중보건한의사가 근골격계 질환의 이해와 관리방법, 환절기 면역력 강화를 위한 한의약적 건강관리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봄철에 증가하는 해충으로부터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아로마를 활용한 천연벌레퇴치제 만들기 활동은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계절에 따른 적절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절기별 건강 이슈를 반영한 한의약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시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