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와 공감의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현장의 조용한 버팀목으로서 묵묵히 헌신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직원 간 칭찬과 고마움을 나누는 ‘우리 사이, 칭찬 한아름’이 눈길을 끌었다.
익명으로 접수된 사연들이 행사 당일 게시되어 서로를 향한 응원과 감동의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퍼져나갔다.
해당 게시판은 행사 이후에도 상시 운영되어 일상 속에서 감사와 격려가 스며드는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감사의 마음을 담은 비누 카네이션 증정, 샌드위치와 음료 제공,‘당신이 있어 제주교육이 빛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포토존 운영 등 직원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강승민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진심을 전하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감사와 소통이 일상화된 지속 가능한 직장문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