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래 세대를 위한 “함안군, 2025년 춘기 조림사업”추진
(웹이코노미) 함안군은 2025년 춘기 조림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림사업은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불량림 수종갱신, 입목벌채 수확지, 대규모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에 각 사업별 특성과 산주 의견 수렴하여 편백, 백합, 쉬나무, 마가목 등 산림묘목 16종 327,399본 식재했다.
2024년 여름부터 조림 신청 접수를 받아 현장조사 및 관련 법령과 지침 검토, 대상지 확정 후 시행된 2025년 조림사업은 △경제림 조성 80.6ha △큰나무조림 20ha △내화수림대 조성 조림 20.24ha △지역특화림(군북면 일원의 밀원수림) 18.07ha 달성했다. 산주 소득 향상, 다음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역특화조림-군북면 밀원수림은 함안군 최초로 고정형 양봉이 가능하도록 기획된 대단지 밀원수림이며, 계절별 연속적인 개화 가능하도록 수종 선정하여 식재하였으므로 경관 향상에도 큰 도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벌기령에 도달한 수목을 계획적으로 벌채하고, 그 자리에 두릅, 음나무, 노각나무 등 특용수종과 탄소흡수 확충 기능이 우수한 수종 식재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순환임업의 모델 제시하여 입목벌채에 대한 선입견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함안군은 조림지 생육 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풀베기사업, 덩굴제거사업 등 사후관리 추진하여 조림목이 안정적으로 활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국고 보조 조림사업에 관심 있는 산주는 함안군 산림녹지과, 함안군산림조합 문의 및 방문상담 바란다고 함안군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