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청정 해양을 위한 바다숲 통합관리 추진

  • 등록 2025.05.27 19: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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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고성군은 바다 사막화로 인해 훼손된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고, 생태계 회복을 위한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바다숲은 육지의 산림과 같이 대형의 해조류가 번성하여 이룬 군락으로, 여러 바다생물을 보호하는 안식처이자 건강한 바다 생태계를 유지하는 해양 생명 자원의 보고로 온실가스 저감, 오염물질 정화 등 바다 생태계 선순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고성군은 갯녹음 발생이 심한 해역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바다숲 조성을 추진하여 연안해역 생태환경 복원에 힘써오고 있다.

 

군은 2013년부터 2024년까지 1,914백만 원을 투입하여 6개소에 해중림 인공어초 227기 설치하여 바다숲을 조성했다.

 

올해는 기존에 추진한 바다숲 조성해역 중 사후관리가 필요한 해역을 선정하여 조식동물 구제 및 부착기질 개선, 해조류 보식 등 통합관리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바다 자원이 풍부한 고성 연안해역을 유지하기 위해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갯녹음 해소율, 설치 어초의 안정성과 부착 생물상을 관찰하는 등 청정해역 유지를 위해 힘쓰며, 지속가능한 바다 생태계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예지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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