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엔해양총회에서 산호초 보호 프로젝트

  • 등록 2025.06.13 09: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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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세계 해양의 날'(6월 8일)을 맞아 지난 11일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제3차 유엔해양총회(UNOC)에서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코랄 인 포커스(Coral in Focus)'의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사회에는 세계 국제기구, 해양학자, 해양활동가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상영 후에는 ▲삼성전자 북미총괄 지속가능경영 담당 캐시 스미스(Cassie Smith)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CSD) 해양연구소 스크립스(Scripps)의 수석연구원 다니엘 왕프레스어트(Daniel Wangpraseurt) ▲시트리(Seatrees) 공동설립자 마이클 스튜어트(Michael Stewart) ▲다큐멘터리 감독 퀜틴 반 덴 보스(Quentin van den Bossche)의 패널 토론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CSD)의 해양학 연구소 스크립스(Scripps)와 미국 비영리단체 시트리(Seatrees)와 함께 '코랄 인 포커스'를 진행하고 있다.

 

'코랄 인 포커스' 프로젝트는 산호초 주요 서식지이자 최근 파괴가 심각한 ▲미국 플로리다 ▲인도네시아 발리 ▲피지 비티레부섬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바닷속 산호초 사진을 촬영해 산호초의 현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복원 활동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바닷속 산호초 촬영을 위한 카메라용 '오션 모드(Ocean Mode)'를 개발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총 17개의 3D 산호초 복원도로 제작됐다. 새롭게 심어진 산호(coral fragment) 수는 총 11,046개이며, 10,705 제곱미터의 해양 내 산호초 면적이 복원되는 결과를 얻었다.

이주현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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