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자사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대표 김수영)가 개발 중인 신작 PC 게임 ‘어센드투제로(Ascend to ZERO)’에 일본의 성우 키토 아카리(Kito Akari)가 목소리 연기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키토 아카리는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이며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성우다. 이번 협업을 통해 키토 아카리 성우는 어센드투제로의 주요 캐릭터 6종에 대한 일본어 음성 연기를 맡았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어센드투제로가 지난 3월 체험판을 처음 공개한 이후 일본 이용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성원을 받은 데 힘입어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
앞서 키토 아카리 성우가 연기하는 음성은 6월 11일 스팀에 공개됐고 체험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이번 협업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된 어센드투제로 공식 트레일러 키토 아카리 버전이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지난 12일 공개됐다.
어센드투제로는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신작 소개 행사인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 참가하고 있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어센드투제로를 플레이하는 이용자에게 추후 게임이 정식으로 출시된 이후에도 사용할 수 있는 키토 아카리 성우가 연기한 히든 음성 콘텐츠가 포함된 한정 스킨 아이템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