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산 남구가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더 누리고 더 행복한 울산 남구 복지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복지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며 지난 4월 한달 간 총 101건의 제안이 접수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분야 별로는 통합복지 48건, 노인장애인 35건, 여성·가족·아동 18건이 접수되어 제안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지속여부, 법률 저촉 여부 검토 등 1차 심사를 진행했다.
지난 5월 30일 외부 전문가 및 내부 관계자가 참여한 ‘더 누리고 더 행복한 울산 남구 복지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선정심사위원회’심의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저소득 아동・청소년・청년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선정된 우수제안은 ▲ 우수상 2건(축제․행사 전용 지역화폐 장생이 쿠폰 도입, 버스정류장 교통약자〈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 배려 공간 마련) ▲장려상 6건(노인 투명우산 지원, 아동 및 노인 통합 지원 프로그램〈세대 통합〉, 남구 전입축하금 울산페이 변경 지급〈(BC선불→울산페이〉, the 건강한 울산, the 건강한 정부 잡곡 신청! , 취약계층 디지털 돌봄 도우미 사업) 등 총 8건으로, 수상자에게는 남구청장 표창과 함께 15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울산에서 구군 단위로는 처음으로 진행된 복지정책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참가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최종 선정된 제안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틈새복지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해서 구민의 삶의 질이 더욱 윤택해 질 수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