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2회 영월군의회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 등록 2025.06.17 16: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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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영월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월 17일 오전 10시 제322회 영월군의회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4회계연도 세입 세출결산 승인안, 2024 사업연도 상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2024회계연도 군 재정집행 전반에 대한 의회의 감시와 평가 기능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자리로서, 의원들은 각종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김대경 의원은 “우리군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이 도내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임을 지적하며,“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충분한 검토를 통해 인상분 적용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하며,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상수도 요금 정책의 합리적 개선을 촉구했다.

 

김상태 의원은 예산의 불용률이 다소 높게 나타난 점을 언급하며, “불용액 증가는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정밀한 계획 수립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각종 필수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병용 의원은 공공자금 운용의 수익성 문제를 제기하며,“100억대의 공공자금이 저금리의 보통예금에 장기간 예치되면 이자 수익의 손실이 우려된다.”고 지적하면서“단기성 사업자금이라도 면밀한 자금 운용 계획을 수립하여 정기예금 등의 고금리 상품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이자 수익을 극대화할 수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영월군의회는 앞으로도 예산편성과 집행, 결산 전 과정에 있어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군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서예지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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