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대입준비 길잡이 ‘입시박람회’연다

  • 등록 2025.07.02 1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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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대학 참여…수험생 맞춤형 입시정보 한자리에서 제공

 

(웹이코노미) 경주시는 오는 7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문무관(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경주시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와 진학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학입시박람회의 중심 프로그램인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은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소속 현직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총 7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바탕으로, 본인의 진로에 적합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현장에는 전국 31개 대학이 참가해 대학별 입시 전형과 전략에 대한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수험생과 학부모가 각 대학의 최신 입시 정책과 전형 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전에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내 미래를 위한 말하기 전략”을 주제로 진로 탐색과 소통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이 ‘2026 대입 대변혁, 합격을 부르는 전략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입시제도 분석과 준비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망 선도학과에 대한 학과 체험 △인기 학과 VR체험 △입시정보 검색대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흥미로운 경험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자유롭게 입장 가능하며, 1:1 진로·진학 컨설팅은 7월 1일부터 ‘경주시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대학입시박람회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입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덜고, 진로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입시·진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보성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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