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의성군은 옥산면 정자리 마을회관에서 마을만들기(자율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천연염색과 홈베이킹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주도형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정자리 주민 24명이 참여해 고령층의 특성을 고려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여 주민들은 천연염색과 홈베이킹을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공동체 유대감을 한층 높였다. ‘천연염색과 홈베이킹 교실’은 6월부터 이달 말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옥산면 정자리에서는 역량 강화 교육 외에도 2025년 ▲마을안길 정비 ▲담장 및 꽃 화분 설치 ▲마을 입구 안심 조명등 설치 ▲주민 쉼터 및 건강숲 조성 등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될 때 진정한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마을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