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행정안전부와 ‘모바일 신분증’ 알린다

  • 등록 2025.07.16 0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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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동 본사 사옥에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와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신분증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협약에 대해 "모바일 신분증이 위·변조 걱정 없이 성인 여부를 간편하고 정확하게 증명할 수 있도록 신뢰성 높은 디지털 신원인증 수단임을 널리 알리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주력 브랜드 ‘참이슬’ 150만 병에 모바일 신분증 홍보 라벨을 부착, 7월 말부터 전국 음식적, 식당 등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전국 유통·영업망을 활용해 소상공인 점포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 모바일 신분증에 대한 매장 내 홍보와 안내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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