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롯데그룹의 총 11개 유통 계열사들이 15일부터 31일까지 ‘롯데 THANKS-FESTA’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 유통BU 관계자는 “17일간 진행되는 이번 통합 프로모션인 ‘롯데 THANKS-FESTA’는 2017년 한 해 동안 롯데 유통 계열사를 방문한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보답하는 의미로 기획했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통합 경품 행사, 바자회 수익금 일부 봉사 기금 조성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과 파트너사, 그리고 롯데 유통BU가 함께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들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등에서 롯데멤버스 간편결제 서비스인 ‘엘페이(L.pay)’로 결제한 고객에게 ‘엘포인트(L.POINT)’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는 통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15일부터 19일까지 자선단체인 ‘월드비전’과 협업해 ‘THANKS-FESTA 大바자’행사를 진행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봉사 기금으로 조성해 고객과 파트너사, 그리고 롯데백화점이 함께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백화점 전 점이 참여하며 여성·남성패션, 잡화, 리빙, 식품 등 전 상품군 200여 브랜드가 참여해 균일가 상품 등을 선보인다.
롯데마트에서는 인기 상품 30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완구 대축제’를 열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상품권 5천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온라인몰에서도 ‘롯데 THANKS-FESTA’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롯데그룹 유통사업을 총괄하는 유통 BU(Business Unit)장 이원준 부회장은 “롯데 유통BU가 출범한 이후 선보인 다양한 행사와 사회공헌 활동들은 2017년 한 해 동안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면서 성황리에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에 감사와 보답의 의미로 이번 통합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풍성하고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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