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타자산운용 박철국 대표 "부산머니쇼 통해 한국 NFT 시장 적극 투자"

2021.11.02 20:48:18

"NFT 업체 발굴해 시장 저변 확대"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인수합병(M&A) 전문펀드 조성으로 관심을 모은  모네타자산운용이 NFT(Non-Fungible Token · 대체불가능토큰)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하고 나서 주목된다. 

 

박철국 모네타자산운용 대표는 웹이코노미와 회견에서 "모네타자산운용은 부산머니쇼를 통해 한국 NFT 시장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NFT 관련 업체를 발굴해 시장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가상자산 시장이 커지고 있어 이에 걸맞는 투자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M&A 전문가로 손꼽히는 박 대표는 투비소프트 부사장 출신으로 국회의원 보좌관(15대국회), 카카오페이증권 기업금융센터 이사 등을 역임했다. 

 

모네타자산운용은 2018년 설립됐으며 현재 운용 금액은 약 500억원이다. 최근 모네타자산운용은 하베스트프라이빗에쿼티(하베스트PE), 에베레스트코리아파이낸스어드바이저(에베레스트코리아)와 협력해 M&A 전문펀드를 만든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한편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1 부산머니쇼(BUSAN MONEY SHOW)'는 금융기관 관련 업체 등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머니쇼에는 핀테크·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 IR쇼(설명회)가 마련된다. 모네타자산운용을 비롯해 힐스톤파트너스 등 10여 개 투자사가 참여해 투자사별 펀드 성격과 투자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같은 기간 벡스코에서는 'NFT 부산 2021'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는 일반 참관객을 위한 NFT 컨퍼런스, NFT 체험존, 작가 초청전·특별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업 및 관계를 위한 기업체 전시·시연과 NFT 옥션, 스타트업 IR, 1:1 밋업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김영섭 기자 kimli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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