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희연 기자] 모발화장품 전문브랜드 ‘코시오’는 지난 28일, 부산 기장군 반룡산업단지에서 미용전문센터 확장이전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코시오는 전문베테랑 미용인들의 필요에 의해 한국인의 모발에 맞는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자 설립된 브랜드다. 2013년 5월 화장품 제조 허가를 시작으로 제이루비샴푸,제이루비 컨디셔너, 코시오 오일을 출시했고, 2015년 통신판매, 2016년 7월 제조 특허를 획득,2017년 1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코시오 연구소 2층은 화장품 쇼룸으로 코시오 제품 및 타 회사 제품을 체험할 수 있게 했으며, 3층은 미용실 인테리어 및 기자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장소 및 모발화장품 전문 연구소로 꾸며졌다. 현재는 미용 제품 시장의 확대와 함께 뷰티살롱 플래너를 양성해 미용실 오픈부터 유지에 관련된 모든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코시오는 이번 오픈식에 앞서, 기장군 반룡산단로12 일대 350평 규모의 미용전문센터로 확장 이전을 진행했다. 2012년 6월 부산 송도의 작은 창고에서 시작한 이후, 6년 만의 성과다.

이날 코시오 오픈식 행사에는 미용전문기업 화미주 김영기 회장, 화미주 강훈 사장, 화미주 이승형 사장, 화미주 김승기 법인대표, 코시오 강성민 이사를 비롯해 금용그룹 양경준회장, 부산일보 안병길 사장, 을지대학교 정훈 교수, 부산화장품협회 문외숙 회장,넷컴바인 안명규 대표, 리베라호텔 김태명 회장, 아모레퍼시픽 김창석 회장, 라이온스 김용오 부총재, 홍우건설 김희주대표, 교통방송 김재철 본부장, 제주복국 김한수 사장 등 내외빈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리셉션, 테이프 커팅식,식전공연, 내빈소개, 축사인사,축하무대, 선물증정 식순으로 진행됐으며, 코시오는 이번 확장이전을 통해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화미주 김영기 회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작년 화미주연수원 오픈과 출판기념회에 이어, 코시오 확장이념 오픈식에도 시간을 내 자리를 빛내주시고,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 드린다”라며, “매번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격려 덕분에 화미주와 코시오가 일취월장 하고 있다.더욱 열심히 성장해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코시오는 지난 2018년 3월에는 벤처기업으로 인증을 받았고, 올6월에는 베트남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코시오의 대표 상품으로는 제이루비와 펄퓨어 등의 헤어 샴푸,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천연 유래 성분의 비율을 높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희연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