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타투가 만났다? 수원 타투 카페 ‘삼인원(3in1)타투’

2018.06.22 12:55:58

[웹이코노미=김희연 기자] 과거 사회적 금기처럼 여겨졌던 ‘타투’가 전성기를 맞았다. 대중의 인식이 변화하면서 연예인은 물론 평범한 직장인과 학생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타투를 새기는 ‘타투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한때 다소 어둡고 위협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던 타투는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표현하는 패션 액세서리로 자리 잡았다. 이제 사람들은 자신의 매력을 강조하기 위해서, 때로는 자신에게 뜻 깊은 상징을 남기기 위해서, 때로는 보기 싫은 흉터나 상처를 가리기 위해서 타투를 새기곤 한다.

 

 

수원 타투 잘하는 곳으로 널리 알려진 수원 연무동에 위치한 ‘삼인원(3in1) 타투’는 ‘삼인원 카페’로도 유명한 곳이며 또한 ‘삼인원타투’는 그 중에서도 뜨거운 주목을 받는 곳이다. 카페와 타투 스튜디오를 결합하여 커피도 마시고 타투도 새길 수 있는 ‘타투 카페’라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고 있기 때문. 내부에 진열된 아기자기한 장난감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유리창에는 ‘마시자, 그리자, 사가자’라는 문구가 걸려 있다. 말 그대로 커피를 마시고, 타투를 그리고, 장난감을 살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타투숍’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타투에 관심이 있어도 ‘타투숍’에 들어가기가 부담스럽고 망설여진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기 때문일까. 깔끔하고 환한 타투 스튜디오가 속속 등장하면서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감성 타투, 세련된 심플 타투, 감각적인 패션 타투를 비롯하여 의미 있는 글귀를 새기는 레터링, 화려하고 강렬한 치카노, 올드스쿨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폭 넓은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뛰어난 실력과 예술적 감각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뽐내니 더욱 믿고 맡길 수 있겠다. 이곳 대표는 “타투에 처음 도전하는 타투 초보자들도 두려움이나 부담 없이 밝고 즐거운 공간에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타투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깨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서 “타투만큼이나 커피 맛도 자신이 있다”며 “특히 쫀쫀한 거품이 특징인 비엔나커피는 ‘삼인원 카페’를 대표하는 인기 메뉴”라고 전했다.

 

카페를 겸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가 돋보이는 수원 타투, 연무동 타투 ‘삼인원타투’의 작품 갤러리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에서 ‘수원 삼인원타투‘를 검색하여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희연 기자 webeconomy@naver.com

 

윤지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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