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동준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 이후 매수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4월부터 꽁꽁 얼어붙은 상태다. 올해 4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정책이 시행되고부터 투자자들의 부담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똘똘한 한 채’ 대신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것은 ‘똘똘한 한 실’이다.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는 물론 서울 강남권 재건축아파트값까지 연이어 하락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가 등 상업업무용시설로 쏠리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는 “최근 아파트시장은 재건축 부담금 현실화 등 각종 규제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과 여윳돈을 보관하는 수준에 그치는 은행 예금금리 등으로 매력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아파트에서 상업시설로 옮겨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각광받고 있는 경기도 이천의 마장지구는 영동고속도로 덕평IC(나들목)에서 1.5㎞, 서이천IC에서 4.5㎞에 위치해 있으며, 제2순환고속도로(2021년 예정), 대규모 기업체 및 물류창고, 패션물류단지 등으로 풍부한 유동인구와 배후수요를 동시에 확보하여, 투자자들의 눈길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이천 마장지구 내에서도 중심 항아리상권 입지를 갖춘 ‘아리온프라자’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요주의 이천상가 투자처로 꼽히고 있다. 이천 마장지구 최초 상업지역 내 상가 분양으로 주거인구를 포함한 업무시설, 관공서 수요를 한번에 흡수할 것으로 기대되며, 최신 설계와 눈에 띄는 외관을 갖춤으로써 차별화를 더했다.
편의점, 커피전문점, 제과점부터 패밀리레스토랑, 한식전문점 등 외식업체, 치과, 피부과, 한의원 등 의료기관과 수학전문학원, 입시전문학원 등의 학원시설 및 휘트니스센터, 노래연습장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까지 입점 업종의 제한이 없으며, 인근 기업체 및 물류창고, 하나로마트 등 다양한 수요에 따른 안정적 투자가 가능하다.
교통의 경우 마장지구의 영동고속도로 덕평IC를 통해 서울 및 주요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며, 호법IC를 거치면 중부 고속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이천IC, 42번 국도와 325번 지방도가 위치하는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아리온프라자 관계자는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수요가 증가하면서 업무 및 관공서 등의 우수한 집객력과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마장지구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마장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최신 시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천상가를 분양중인 ‘아리온프라자’는 아리온건설이 시공하고 생보부동산신탁이 운영하며, 마장지구 상5-2에 지하2층~지상 6층 규모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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