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취업 이제는 소수정예 승무원학원이 대세

  • 등록 2018.06.28 16:39:59
크게보기

 

[웹이코노미=김동준 기자]

 

현재 2018년도 대한항공 2차 신입승무원 채용이 진행 중이다. 이어서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하반기 채용이 시작될 예정이다. 하반기 공채 합격을 노리려면 남은 방학기간을 활용해 전략적인 방법으로 면접을 대비해야 한다.

 

항공사취업에 성공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는 이들을 위해 ‘크루라는 이름으로’의 오희은 대표를 만나 승무원채용 합격을 위한 ‘5단계 전략’을 들어봤다.

 

1단계는 자기소개서 작성이다. 오 대표는 10년 차 비행을 한 승무원 선배로서 자소서 작성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라고 조언했다. 2차 임원 면접에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많은 질문을 받기 때문이다.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작성하느냐에 따라 2차 임원 면접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2단계로는 항공사에서 자주 물어보는 필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항공사면접 시 꼭 물어보는 질문 리스트들이 있다. 누구에게나 하는 질문인 만큼 기억에 남는 답변을 하기란 매우 어렵다.

 

완벽하게 준비된 답변에 본인만의 생각과 개성을 더해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스킬을 연습해야 한다.

 

3단계는 기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롤플레잉 연습이다. 롤플레잉 질문에 대비해 손님의 입장이 되어보고 본인이 받고 싶은 기내 서비스를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답은 그 안에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어 4단계에서는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한 이미지트레이닝이 필요하다. 면접 시 걸어들어가는 워킹부터 인사하는 자세, 미소, 말투, 목소리 톤 등 오랜 시간을 투자해 매일매일 연습해야 한다.

 

결코 1, 2주 안에 이미지를 바꿀 수 없지만 꾸준한 노력과 시간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5단계 영어 공부에 대한중요성이다. 영어 인터뷰, 영어방송 읽기는 합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다. 세계 각국에서 온 고객을 대하는 업무인 만큼 외국어 회화 능력이 일정 수준 이상 준비되지 않으면 합격하기 어렵다.

 

크루라는 이름으로 오희은 대표는 “자소서를 시작으로 1차실무, 2차 임원면접, 대한항공의 경우 3차 면접까지 누적점수이기 때문에 5가지 항목 모두 중요하다”며 “이 중 하나라도 놓치면 최종 면접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5단계 전략을 바탕으로 항공사공채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크루라는 이름으로’의 소수정예 수업은 면접 준비와 승무원취업 합격을 위한 5단계 전략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구성되어있다. 또한 면접에서 필요한 자신감을 높이고 감정전달 능력을 키우기 위한 연기수업을 함께 실시하는 중이다.

 

아울러 수업만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도록 정규 수업이 없는 월,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9시까지 ‘#C2 승무원 스터디’를 운영하며 보다 확실한 승무원 면접 준비를 돕는다.

 

스터디를 통해 수업시간에 배운 이미지 트레이닝을 전신거울 zone에서 연습하고 모의면접을 반복하면서 신입승무원 채용 합격에 한 발 더 가까워진다는 게 학원 측의 설명이다

 



webeconomy@naver.com

 

김동준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서울 아02404 | 법인명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인 김영섭(편집국장 겸임) | 편집인(부사장) 나성률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종호 | 발행(창간) 2012년 5월 10일 | 등록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