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코, 침향(沈香) 소재의 제품 선보이며 글로벌 헬스·뷰티그룹으로 도약

  • 등록 2018.06.29 10: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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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김동준 기자]

 

더리코가 글로벌 헬스·뷰티 그룹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더리코는 ‘고객이 우선이다’라는 모토로 침향(沈香) 소재의 다양한 상품을 직접 생산·판매하고 있다.

 

그 중 세계적으로 귀한 약재인 ‘침향’을 소재로 한 건강과 미용 용품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침향은 향의 일종으로 과거 국빈간 선물로 쓰일 정도로 귀한 물건이었고, 신라시대 때는 너무 사치스럽다는 이유로 금지하기도 했던 향이다.

 

또한, 세계 3대 향 중의 하나로 유일한 식물성 향기로 동의보감, 불교의 경전, 성경 및 이슬람교 등 모든 종교에서 칭송하는 건강 물질이기도 하다.

 

더리코의 김창수 대표는 오랫동안 동남아 해외사업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일찍부터 침향의 우수함과 희귀성에 집중했다.

 

동남아 국가에서 침향은 관리를 국가에서 직접 할 정도로 국가산업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김대표는 캄보디아에서 약 16 핵타아르(16만m2)에 이르는 전통 침향 농장을 구입, 직접 운영하며 최고 품질의 침향을 생산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침향을 KCS 홀딩스 산하 부설 연구소 운영을 통해 침향에 대한 연구와 원료물질 개발을 위한 분석자료를 데이터화 시키는 등 과학적 접근방법을 통해 최고 수준의 침향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제품으로는 특허를 출원한 침향커피(디카페인)를 비롯해, 침향 화장품, 침향샴푸, 침향비누와 방향제 등 생활용품이 있다.

 

팔찌 목걸이 반지 등 침향 액세서리 제품과 침향으로 제작된 합장주 염주 등 최고급 불교용품 등도 생산하고 있다. 침향수와 에센셜 오일은 이미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다.

 

더리코 김창수 대표는 “높은 품질의 침향은 거래 가격이 금보다 높아 세계 각지에서 침향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불모지에 가까운 것이 현실”이라며 “침향 원료를 이용한 뷰티용품, 쥬얼리, 건강식품 및 천연 조각품 등 다양한 상품의 글로벌 판매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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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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