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본격 착공, 부산 남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대연마루 양우내안애 퍼스트’

  • 등록 2018.07.0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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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김동준 기자]

 

대연마루 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는 ‘대연마루 양우내안애 퍼스트’ 아파트가 하반기 본격 착공을 앞두고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부산시 교육 중심인 남구에 들어설 예정인 단지는 부지면적 2만3,538㎡에 지하 6층~지상 29층, 총 7개동 규모, 전용면적 59㎡, 84㎡의 총 560세대로 건설되고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124세대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며, 시공은 중견건설사인 양우건설이 맡게 된다.

 

대연마루 양우내안애 퍼스트는 지난 2014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2017년 12월 15일 부산 남구청으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데 이어 2018년 6월 11일 착공 승인을 완료하며 어려운 난관을 극복한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성공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부산·경남 지역에도 수많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대연마루 지역주택조합처럼 착공 승인까지 받은 사업 현장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편이라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게 조합 측 설명이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분양가가 일반아파트 보다 약 15~20% 정도 저렴한 편이라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로부터 선호되고 있다.

 

특히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집값이 고공행진하며 지역주택조합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 방법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24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공급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일반분양 물량은 총 6,508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743가구보다 1,765가구 늘어난 것이며 2016년 2,976가구보다는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대연마루 양우내안애 퍼스트의 사업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지게골역과 못골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특히 부산 교육 중심인 남구에 명문 학군으로 꼽히는 대연고, 동천고, 예문여고, 중앙고 등이 권역 내에 있고 문현초, 연포초, 신연초, 대연중, 해연중 등도 가깝게 통학할 수 있어 최적의 학군을 보유한 곳이라 준공되면 상당한 프리미엄 형성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대연2구역(3,149세대), 대연3구역(4,488세대) 등 9,000여 세대의 재개발 타운 맨 앞에 위치해 부산 남구에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로 부상하고 있으며 남구청, 남부교육청, 보건소 등의 공공 기관이 인접해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재래시장 2곳과 대형마트, 백화점, 병원, 문화회관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주민들이 생활하기에 편리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대연마루 양우내안애 퍼스트 모델하우스는 해운대 기계공고 삼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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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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