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동준 기자] 지난 28일 국토교통부는 ‘제2차 장기 주거종합계획(2013∼2022년) 수정계획'과 '2018년 주거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주택 후분양제를 확산시키기 위한 정책을 내놨다. 주택 수요자들은 동간 거리, 내외장재 상태 등 시공 현황을 일정 정도 확인한 뒤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부는 5년 안에 임대주택 400만 채를 확보하는 등 서민 주거 부담을 낮추겠다는 계획도 다시 확인했다.
후분양제의 장점은 민간임대 아파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민간 임대아파트의 경우 10년간 임대 기간이 보장되고, 임대료 상승률도 연간 최대 5%까지로 제한된다.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건설회사가 공급하는 민간 임대아파트는 상품, 주거 환경 등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또한 민간 임대 아파트가 들어서는 지역은 대부분 신도시 택지지구, 도시개발지구인 만큼 잘 계획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경북 구미시에서는 대단지인 호반건설산업의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가 눈에 띈다.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는 지하 1층~ 지상 12~25층, 18개동 총 2,092가구의 대단지다. 전 가구가 전용 59㎡로 소형으로만 구성됐는데, 타입별 가구 수는 △59㎡A 1,922가구, △59㎡B 170가구다.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는 차별화된 단지 설계와 조경이 장점이다. 국내 조경 실적 1위의 조경팀과 협업해 힐링 산책로, 꽃 정원 등이 마련된다. 특히, 단지에는 테마가 있는 다양한 놀이공간이 마련된다. 에버랜드 ‘LOST VALLEY’가 연상되는 모험 놀이터, 동화 속 장면이 떠오르는 감성자극 놀이터, 에버랜드 'Panda World'의 대나무 숲 놀이터, 그리고 단지 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수(水) 공간이 마련된다.
단지 인근에는 미 국가산업4단지가 있어 출,퇴근이 용이하고, 25, 67번 국도와 가산 IC, 구미 IC 등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북측에는 근린공원(예정), 단지 인근(도보 거리) 해마루 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도보 거리에 옥계 동부 초,중교 등이 있어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과 타워형의 조화를 이룬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전 가구 4Bay 설계와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다. 냉장고장,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타입별 상이)
대단지에 걸맞게 커뮤니티 시설에는 휘트니스 센터, 키즈 클럽, 작은 도서관(1인 독서실 포함), 실내 골프장(스크린 골프 포함), GX룸 등이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휘트니스센터에는 헬스 케어실을 적용해 혈압 측정기, 안마 의자 등이 배치돼 입주민들의 건강관리도 도울 예정이다. 키즈 클럽은 카페테리아, 블록방, 볼풀장 등이 계획돼 있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으로 자녀가 있는 학부모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2년 무상제공)
무인택배 시스템, 홈 IoT 플랫폼 등도 제공한다. 홈 IoT 플랫폼을 통해 조명, 냉/난방, 가스, 화재 감지 등 기존 홈 네트워크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IoT 생활가전도 제어할 수 있다.(IoT 가전제품 별도 구입 및 IoT 서비스 이용 시 별도 이용료 발생)
견본주택은 구미시 광평동 일대에 있고, 입주예정일은 2019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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