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동준 기자]

여름은 4계절중 많은 강수량과 습도가 높아지는 계절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태풍 '쁘라삐룬'이 물러가고 장마전선은 여전히 한반도를 오르내리고 있는 요즘이다.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자전거족들은 자전거 관리에 골치를 앓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10년 넘게 자출족으로 지낸 자출족닷컴(주식회사 제이씨제이인터네셔날) 조성진 이사가 알려주는 여름 장마철 대비 자전거 관리 내용을 살펴보았다.

◇ 자전거 보관은 실내, 실외에서는 커버 씌우기

고온 다습한 장마철에는 실외보다는 실내가 좀더 안전하다. 장기간 실외에 보관하게 되면 자전거 부품이 녹이 슬거나 부식되어 수명이 단축 될 가능성이 크다, 부득이하게 실외에 보관 할 경우 자전거 커버를 씌우고 수시로 닦아주어야 한다.

◇ 오일로 코팅하기

자전거를 오일로 코팅을 하는 이유는 자전거가 녹스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자전거가 녹슬게 되면 기어와 체어가 마모돼 자전거가 손상될 수가 있다. 이때 오일을 사용하면 녹스는 걸 막아주기 때문에 자전거 구석구석 자주 오일링을 해주는 게 좋다.

◇ 자전거는 물로 세척하기

자전거를 타다 비가 내려 진흙과 같은 각종 이물질이 자전거에 묻거나 자전거가 젖었다면 무조건 물로 세척을 해주어야 한다.

세척을 할 때에는 적당한 수압을 이용하여 구동계 부분에 물이 많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하며 자전거 전용 세제로 닦아주면 훨씬 더 깨끗하게 세척 할 수 있다.

세척 후 꼭 마른 수건을 이용해 물기를 제거해 주어야 한다.

위 3가지 방법도 물론 중요하지만 장마철 자전거관리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위 3가지를 잊지 않고 꾸준히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여름철 자전거 관리에 유용한 제품은 물론 다양한 브랜드의 자전거는 자출족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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